제주올레길 12코스 이야기
작년 10월달부터 시작한 올레길 21코스까지 돌아보기는
벌써 1년이 되였다
한참 더운 여름 3개월은 쉬고 10월달부터 시작했다
이제 반을 돌아본것 같다
제주올레길을 걷고 보고 하는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웃고 즐기고
비가 오고 바람불고 눈이오고 ..아마 올해도 격어야 될것같다
그래도 넘 좋았던 기억이 많다
어떤 달엔 회원이 많을때도 있었고 10명이서 걸을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틀동안 30km가 넘지만 거뜬하게 걸었다
발엔 물집이 생겨서 아플때도 있었고
넘어져서 무릎에서 피가나고
옷이 찢어져 구멍이 날때도 있었지만 보람있고 소중한 일정들 이였다
여럿이 함께하니 해낼수 있었다 생각한다
이번에 걸었던 12~13코스 시멘트길도 많았고 밭길 산길 바닷가길
어울림이
넘
좋았다
제주도 올레길은 다 좋다
그림이다
무릉생태학교에서 시작한다
담장에 다육이 우리에게 힘을 준다
까꿍이다
ㅎㅎㅎ
길가에 꽃 봄처럼 예쁘게 피여있다
길가에 작고 예쁜 교회였다
이 말과 함께 힘들지 않게 걷고 보고
ㅎㅎㅎ 수첩을 안가지고가서 새로 만듣 13코스 수첩에 도장을 찍는다
머물며 쉬여간다
복숭아꽃이 철도 모르고 피여있다
고인돌이다
우리 고향 고창에도 있는 고인돌이 제주에도 있는 이야기
바닷가를 안고 걸어본다
무슨말인지는 ???
맛있겠다
옛날 생각이 난다
어릴적 고향에서 밭에가면 엄마가 쑥 뽑아서 풀밭에 쓱쓱딱아서
주시던 ...그때가 그립다
푸른초원이다
수월봉으로 올라가보자
고산기상대
수월봉을 지나가면 또 어떤 모습의 그림이 나타날지 기대가 된다
멋지다
바다가 보이고
지질트레일길 ...넘 멋지다
용운천이라고써있다
자연이 만들어낸 소중한 이야기
차귀도가 보이는 이야기
오징어 말리는 이야기
가게에서 구운 오징어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우리도 사서 먹었다
맛낫다
당산봉으로 올라가자 ...
당산봉 오르는길 ..높지 않아서 오르기 쉬운 봉이다
차귀도를 안고 당산봉에 오른다
해도 보일듯 말듯
종일 흐린날씨 ...다행히 비가 오지않아서 힘은 덜 들었다
차귀도의 아름다운 이야기
그림같은 이야기
개쑥부쟁이가 예쁘다
우리에게 꽃다발이라도 안겨 주듯!
반겼다는 이야기
해넘이가 멋지다
쉴틈도 없이 걸름을 재촉한다
가까이 우릴 기다리는 차도 보인다는 기쁜 이야기
6시간 넘게 걸었던 12코스 힘들었던것 같다
하지만 보람있고 뿌듯하다
12코스 무릉생태학교에서 시작 용수포구가지 17.1km 5시간~6시간 소요된는 거리다
우리는 여성레킹 나이도 있고
좀더 시간이 걸렸지만
여럿이 함께하니 해냈다
나두 물집이 생겨 지금도 아프다는 이야기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찍은 사진은 많다
코스가 길다보니 놓치기싫어서 마구 찍다보니 ....
13코스를 걸을려면 푹 쉬여야 될것 같다
#제주도 #올레길 #12코스 #무릉생태학교 #용수포구
#나에일상 #걷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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