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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해맞이 가보니 엄청난 사람들로 분볏다 그리고 황홀하고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고! (강원도 강릉시)

구염둥이 2017. 1. 4. 18:30

정동진 해맞이 이야기

 

해맞이!!

 

정동진으로 가보고 싶었다

더 나이들면 가고싶어도 못가니 한살이라도 덜먹어서 가봐야 될것같아

따라가본다

ㅎㅎㅎ 무겁지만 버너 코펠 부탄까스 라면 오뎅 대파랑 청양고추를

  설어서 준비해 가지고 가본다

먹을수 없으면 그냥가져 오드라도 ~~

 

22시에 출발 도착이 4시쯤 되였

다른 회원들은 다 그냥 바닷가로 가고

나와 몇명은 남아서 도로변 많은 사람들로 분비지만

자리잡고 준비해간 오뎅과 라면을 끓인다

 

ㅎㅎㅎ 김이 모락모락 추운 새벽 바람과 추위를 물리치게 한다

어마어마한 차량과 인파들 점점 늘어나고

ㅎㅎㅎ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춥다면서 한젓가락만 얻어먹자고 한다

다행이 많이 오뎅과 라면을 가져같기에 9명이란 사람들이 나눠먹을 수 있었다

다행이다

 

정초부터 쏟아낸 인심으로

작지만 함께 웃고 나눔을 같이했으니 뿌듯하기도 했다는 이야기

아침도 일찍 해결했구 정리를 하고 우리도 바닷가로 가본다

넘 많은 사람들로 정동진 바닷가 모래사장은 보이지 않고

 저 건너 붉게 물들어 오는곳이 찬란한 태양이 떠오를 준비를 하나보다

나두 적당한 자리를 잡아 준비를 한다

 

해가 안 떠도 아름다운 바닷가 이야기

 

 

정동진 해맞이 장소

 

강원도 강릉시의 조그만 바닷가 마을로 전국에서

 가장 해안에 가까운 기차역이 있는 곳이다.

인기 TV드라마 '모래시계' 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의 정동쪽에 자리잡고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와

 나란히 기암절벽이 굽이굽이 이어 지고 그 아래 우거진

송림사이로 아기자기한 백사장이 펼져 친다.

 

정동진역은 '모래시계' 의 무대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바다와 소나무, 한적한 역사와

기차라는 낭만적인 경치를 갖추고 있다.

특희 정동진의 제1경은 일출이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일출 장면은 이 곳 정동진만의 자랑이다.

그리고 매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모래시계 공원에서는

모래시계 회전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

도착하니 어두운 새벽이다

 

 

 

어두운 정동진 바닷가

 

 

 

 

 

정동진의 모래시계 이야기

 

 

 

 

 

 

 

 

 

 

 

정동진 해돋이 명소다

 

 

 

 

 

 

 

 

 

 

 

 

 

 

 

 

 

 

 

 

 

 

 

 

 

 

 

 

소원을 적어서 하는로 띄워보내는 풍등...5000원 이라고 하네요

 

 

 

 

 

 

 

 

겨울바다/박인희

물새도 가버린 겨울 바다에
옛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날의 진실마저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 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 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그날의 진실마저 얼어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 가도
떠날 수 없는 겨울 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 와도
추억은 내 가슴에 불을 피우네..
           불을 피우네~ 불을 피우네~ [좋은글 음악방]

 

 

 

 

2017년은 이렇게 정동진에서 해맞이로 시작했다는 이야기

울집 영감님 말씀은 ㅎㅎㅎ

부산에도 해맞이 하는곳이 얼마나 많은데 추운날씨에 정동진까지 간다고

잔소리를 하더군요

그래두 가길 잘 한것 같아요

 

 

근데 사진 찍을 장소를 잘 못 잡은것 같아요

더 위로 올라가야되는데 ...

그래도 많은 사람들 틈에서 잘 버티며 몇장은 건졌다는 이야기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비울건 비우고 채울건 채우며

 

한해도 건강하게

보내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