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강천산 봄에도 좋다...한적함에 반해보자 (전북 순창군)

구염둥이 2017. 3. 25. 13:15

강천산 이야기

 

 

강천산도 한적해서 좋다 

 

강천산은 산행을 할수도 있구 주변 경치를 보면서 걸어도

좋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좋은 강천산

봄에도

좋았다

 

 

 

강천산

 

높이 584m. '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광덕산·산성산·추월산 등이 있다.

 산은 낮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절벽의 계곡 사이를 잇는 현수교(구름다리)를 지나

강천사까지 이르는 4㎞의 계곡은 울창한 수림으로 덮여 있어 절경을 이룬다.

 

신라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이곳에는 통일신라 이래 많은 절이 세워졌으나,

지금은 강천사만이 남아 있고, 경내에는

5층석탑·연탑암 등이 있다 [다음백과]

 

 

 

 

주차장에서 매표소를 지나 걸어가다 만나는 폭포다

 요금을 내야 들어간다

 

 

 

 

 

 

 잎과 꽃이 만날수 없다는 꽃무릇 ...

잎이 시들고 나면 꽃이 핀다는 이야기

 

 

분홍색이 우아하고 예쁜 상사화 새싹이다

 

 

 

 

 

작은 소원 돌탑들이

 

 

 

 

 

몇백년이된 모과나무다

 

 

 

 

 

 

 

 

 

 

 

 

 

 

 

 

 

 

 

 

 

 

 

 

 

 

 

 

 

 

 

 

 

 

 

 

 

 

건너가기 겁나지만 건너본다

아이들도 건너가는데 못 건너가면 채면이 ...

 

 

 

 고소공포증이 있어 비행기도 어렵게 타는데 ...이제 용기있게 건너가 본다

뒤에서 앞에서 놀리는 동생들 ...

 

 

현수교에서 내려다본 아래 모습이다

 

 

ㅎㅎㅎ 위만 처다 보고 가라고 한다

 

 

 

 

 

 

 

 

현수교를 뒤로 이제 시간을 재촉하며

내려가야 한다

 

 

 

 

 

 

 

 

 

대나무숲길도 걸어본다

 

 

 

 

 

 

 

강천산에도 봄이왔다

산수유가 피기 시작한 이야기

 

 

 

 

 

 

 

 

 

 

 

강천산의 봄이다

예쁜 제비꽃이다

 

 

원추리와 꽃무릇도 파랗게 봄을 알린다

 

 

내려가면서 다시보는 폭포다

 

 

 

 

 

 

 

 

 

 

 

 

 

 

 

주차장 부근엔 이렇게 지역 농산물과 산나물들을 팔고 있었다

산나물은 다 팔리고 없어서

못 사왔다는 아쉬운 이야기

 

강천산의 화려한 단풍든 모습을 보다가 다 벗어버리고 비운 모습을 보니

그 모습도 좋았다

어느 계절에 가봐도 좋은 곳

봄을 준비하는 강천산 모습...

새싹을 피우고 또 고운색으로 화려함을 자랑하고

사계절을 생각도 해본다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고

또 맨발로 걸을수도 있는 편안한 길이다

늘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강천산 ...

봄에

 떠나보는것도 좋았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