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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둑방길 양귀비꽃으로 붉게 물들다** 둑방길의 정원같다(경남 함안군))

구염둥이 2017. 5. 18. 23:18

함안둑방길 양귀비꽃 이야기

 

이젠 덥다는 말이 술술 나온다

밖엔 미세먼지로 뿌였고

아카시아꽃은 어느새 펴 저가는데 그옆으론 보리밭의 보리도 누렇게 익어간다

꽃잔치도 시들어가고 양귀비의 붉은꽃이 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우리끼리 몇명이서 함안으로 가본다

친구가 운전을 하고 우린 즐거움에 룰루랄라다

먹을것을 잔뜩 챙겨간다

살찐다고 늘 이야기하면서 먹을건 많이 가져간다

아지매들은 못 말려라...........!!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마을이다

 

 

 

함안둑방길..

 

함안둑방길은 법수면 윤외리 74-4 일원에 위치한 악양둑방길은 함안을 끼고 흐르는

 낙동강과 남강변의 물길을 따라 조성된

 338km의 강변 둑의 한부분이다

 

이곳은 둑방길 양 옆으로 한가득 붉게 피어난 꽃양귀비와 함께 새벽녘에는

 신비로운 물안개가 피어나고

 해질녘에는 아름다운 노을이 펼쳐지는 빼어난 풍경으로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의 출사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 중간중간 풍차와 바람개비가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원두막 쉼터, 테이블, 푸드트럭이 있어

 잠시 목마름을 달래고

 쉬어가기에도 좋다.

자연 그대로의 흙길 산책로는 두 사람이 함께 걷기에도 여유로우며

 자전거 라이딩 대회가 열릴 만큼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둑 아랫길에 위치한 825㎡의 화단 3개소에는 페튜니아,

 분홍낮달맞이 등의 꽃과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꽃양귀비와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둑방에 서면 갯버들 군락지를 비롯해 둔치에 경비행기 체험장이 있어

하늘 위에서 둑방길, 악양들과 남강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경남일보]

 

 

요즘은 어디서나 쉽게 볼수있는 풍차다

그래서 멋지다

 

 

 

둑방길에서 본 마을이다

아주 작은 시골의 마을

 

 

우리 사랑이도 좋아서 계속 뽀뽀세레다

ㅎㅎㅎ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계신 관광객이다

 

 

 

 

 

 

 

 

 

 

 

 

 

 

 

 

 

 

 

 

 

 

 

 

 

 

 

 

 

 

 

 

 

 

 

 

 

 

 

 넘

 긴 거리라서 다 걷지 못했다

그늘이 없어서 햇밫이 넘 강하다

 

 

 

 

 

 

 

 

 

 

 

 

눈이 호강한 함안둑방길 양귀비

걷고 보고

하고온 오월의 이야기

양귀비는

 예쁘다

 

 

 

양귀꽃**^

 

키는 1~1.5m 정도 자란다.

잎은 긴타원형으로 어긋나는데,

잎자루가 없고 잎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자주색·붉은색 등 여러 가지 색으로 피며

 꽃받침잎은 2장, 꽃잎은 4장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그런 삭과로 익으며, 삭과 꼭대기에는 우산처럼 생긴 암술머리가 남아 있다

 

꽃말 : 위안  위로  몽상...양귀비의 꽃말은 색상마다

                  다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