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둑방길 양귀비꽃 이야기
이젠 덥다는 말이 술술 나온다
밖엔 미세먼지로 뿌였고
아카시아꽃은 어느새 펴 저가는데 그옆으론 보리밭의 보리도 누렇게 익어간다
꽃잔치도 시들어가고 양귀비의 붉은꽃이 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우리끼리 몇명이서 함안으로 가본다
친구가 운전을 하고 우린 즐거움에 룰루랄라다
먹을것을 잔뜩 챙겨간다
살찐다고 늘 이야기하면서 먹을건 많이 가져간다
아지매들은 못 말려라...........!!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마을이다
함안둑방길..
함안둑방길은 법수면 윤외리 74-4 일원에 위치한 악양둑방길은 함안을 끼고 흐르는
낙동강과 남강변의 물길을 따라 조성된
338km의 강변 둑의 한부분이다
이곳은 둑방길 양 옆으로 한가득 붉게 피어난 꽃양귀비와 함께 새벽녘에는
신비로운 물안개가 피어나고
해질녘에는 아름다운 노을이 펼쳐지는 빼어난 풍경으로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의 출사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 중간중간 풍차와 바람개비가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원두막 쉼터, 테이블, 푸드트럭이 있어
잠시 목마름을 달래고
쉬어가기에도 좋다.
자연 그대로의 흙길 산책로는 두 사람이 함께 걷기에도 여유로우며
자전거 라이딩 대회가 열릴 만큼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둑 아랫길에 위치한 825㎡의 화단 3개소에는 페튜니아,
분홍낮달맞이 등의 꽃과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꽃양귀비와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둑방에 서면 갯버들 군락지를 비롯해 둔치에 경비행기 체험장이 있어
하늘 위에서 둑방길, 악양들과 남강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경남일보]
요즘은 어디서나 쉽게 볼수있는 풍차다
그래서 멋지다
둑방길에서 본 마을이다
아주 작은 시골의 마을
우리 사랑이도 좋아서 계속 뽀뽀세레다
ㅎㅎㅎ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계신 관광객이다
넘
긴 거리라서 다 걷지 못했다
그늘이 없어서 햇밫이 넘 강하다
눈이 호강한 함안둑방길 양귀비꽃
걷고 보고
잘
하고온 오월의 이야기
양귀비는
참
예쁘다
양귀꽃**^
키는 1~1.5m 정도 자란다.
잎은 긴타원형으로 어긋나는데,
잎자루가 없고 잎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자주색·붉은색 등 여러 가지 색으로 피며
꽃받침잎은 2장, 꽃잎은 4장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그런 삭과로 익으며, 삭과 꼭대기에는 우산처럼 생긴 암술머리가 남아 있다
꽃말 : 위안 위로 몽상...양귀비의 꽃말은 색상마다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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