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중경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둘러보니 가슴 뭉쿨 아픈흔적에 찡했다.

구염둥이 2017. 10. 29. 11:12

독립투쟁 현장 이야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중국내 마지막 독립투쟁 현장에 가본다

안순에서 중경으로 8시간 달려간다

중국여행의 마지막 하룻밤을 잔다

그리고 중경에서 가까운 대한민국 임시정부...현장을가본다

우리가 공항에서 출발시간은 14시 25분

여유가 있어서 ...들려본 그곳..

 

이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란다

건물은 주변 아파트에 가려져있고 계단에 좁은 문이 보인다

검색대를 거쳐서 들어서니 중요한 유적과 유물이 전시되여 있었다

내는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니 사진만 몇컷 담아본다

방명록에 이름적고 고작해야 기념품 몇개 사는걸로 만족할수 밖에 없었다

기부는 안 받는다고 했다

 

아쉽고 짠하고 왠지 발길이 무거웠다

이분들이 아니였으면 어찌 우리가 이곳에 올수 있었겠는가

감사한 마음이다

먼 타국에서 이렇게 나라를 위해 임시정부를 세우고 ...우리 모두는 그분들께 묵념으로 대신하며

공항으로 간 이야기

글재주가 없으니 표현이 부족한 맘

우리는 여성트레킹...맘들이 약해서 눈시울을 적시며 마지막 함 뒤 돌아보기도 했다

 

 

 

태극기를 보니 가슴이 찡했다

 

 

 

좁은길로 들어가는 이야기

 

 

 

 

 

주변엔 높은 아파들이 둘러쌓고 있다는 이야기

 

 

빛바랜 사진속 주인공들이 없었다면 이런 날도 없었으리라......

감사한 마음

 

 

 

 

 

 

 

 

 

 

 

 

 

 

 

 

 

 

 

 

 

 

 

 

 

 

 

 

 

 

 

 

 

 

 

 

 

 

 

 

 

 

 

 

 

 

 

 

중경까지 3시간 20분 걸리는 멀지 않는 거리

 

 

 

이렇게 4박 5일의 일정이 마무리

날씨는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그래두 집을 떠나 멀리 여행을 한다는 즐거움에

행복했던 시간들이였다

건강하다면 또 다른 여행지를 찾아갈 것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둘러보고 마지막 오는길이 어쩐지 무겁기도 하고

소중한것들이 많은것 같아 착잡하기도 했다

그래서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해 본다

 

#중궁 #중경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