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사 가는길 이야기
백양터널을 지나서 초입이 시작되는 갈멧길 6코스 운수사 가는길
아직 가을색은 보이질 않지만 곳 이곳도 가을색이 짙어지겠지
오랫만에 들려본 운수사 가는길.......
까치와 까마귀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기분 안좋지만 ...
올라가보자
간간히 사람들이 오고 가고하니 안심하고 가보자
초입 걷기 좋은 편안한길...
정비도 잘되고 계곡엔 언제나 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고 있다
데크길은 건너편에 있어서 아무쪽이나 걸으면 된다
굴법당 가는길도 보인고
꽃무릇 새싹이다
어린이 놀이터다
웰빙 편백숲
편하게 쉴수있는 공간 잘 만들어져 있다
아직 가을이 멀리 느껴지는 운수사 가는길
ㄱㅏ갑지만 자주 못가는 곳
가을이 짙어지면 가보리라
운수사**^
운수사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이다.
운수사는 금정산의 일맥이 서쪽으로 내뻗쳐서 큰 봉우리를 만들어 산세 수려한 영험하고
신령한 길지에 자리 잡고 있는 천년고찰이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가야국 때 창건하였다고는 하나 이를 뒷받침 해줄 만한
자료나 유적이 남아있지 않고
몇몇 지도서 등에 나오는 정황으로 미루어 범어사, 선암사 등과 동시대에 창건되었으리라
추정되고 있다.
범어사가 문무왕 18년(678년) 의상조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니
운수사 역시 천삼백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고찰이라 할 수 있겠다.
산이 높고 물이 깊어 ‘운수사’라는 사명이 지어졌는지는 모를 일이나 창건이래 여러 사람들의 수행처로
기도처로 자리매김하였고
최근에는 부산시민들의 정신적 의지처로 사명을 널리 드날리고 있다.
세월이 흘러 오늘날 수많은 등산객과 참배객들이 줄을 잇고 있으니
운수모종에 버금가는 마음의 안식이 바로, 더불어 사는
마음임을 일찍이 깨달은
운수사 사부대중들의 선경지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임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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