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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공룡능선에올라 겁나지만 또도전을 해본다.

구염둥이 2020. 11. 14. 13:18

신불산 군립공원은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면적은 11.66㎢에 달하는데, 경관이 아름답기가 유럽의 알프스와 같다 하여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신불산, 간월산, 영취산 간의 등산코스가 펼쳐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대 온천 위락시설단지인 등억온천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등산 뒤 흘린 땀을 씻어내리는

즐거움을 같이 할 수 있다.

신불산 깊은 계곡을 오르면 구름 덮인 단조봉에서 한줄기 청수가 흘러 폭포를 이루고 있는데,

단아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절경은 바라보는 사람의 가슴을 시원하게 틔워준다.

이 곳이 바로 신불산의 명소 중의 하나인 홍류폭포이다.

울주 지명유래에 보면 '홍류폭포는 단조성안의 정천에서 시작된다.

구름 덮인 단조봉에서 한폭의 청수가 흘러 폭포가 시작된다' 라고 적고 있다.

산 정상 부근에는 산성이 있고, 신불산 정상의 가을 억새 풍광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한다. 신불산(神佛山)의 신자는 신성지라는 뜻의 성산을 의미하고 불자는 부처를 말하거나 성읍이나 도시를 말하는 것이라 하겠다.

또 신불산은 왕뱅, 왕방이라 하는데 모두 왕봉을 말하는 곳으로 산꼭대기에 묘를 쓰면

역적이 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대한민국구석구석]

 

 

 

공룡능선 신불산 입먼엔 역으로 내려가는 코스다 아찔한 순간의 시리즈...ㅎㅎㅎ

 

 

 

 

 

 

 

 

 

힘들었던 만큼 보람도 크리라 내려가는게 또 걱정이다는 이야기

 

 

높이 1,159.3m. 태백산맥의 여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간월산(肝月山:1,083m)·취서산(鷲棲山:1,092m) 등이 있다.

서쪽 사면은 완경사로 단양천·배내천이 각각 발원한다.

동·북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태화강의 지류와 작괘천이 각각 발원한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북서쪽에서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남쪽 능선을 따라 산정평탄면이 나타난다.

협곡과 울창한 수림 등이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며, 이 일대가 1983년에 신불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20년 10월10일 날씨 춥고 흐린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