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윤동주의 서시

구염둥이 2010. 12. 3. 15:19

 

윤동주 (서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산행·트레킹·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미 소스  (0) 2010.12.07
아름다운 찻잔  (0) 2010.12.07
장미소스 편지지  (0) 2010.12.06
구월이 오는 길목에서  (0) 2010.12.03
가을 한잔 주세요  (0)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