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따리

아버지와 아들

구염둥이 2012. 3. 24. 11:16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바닷가를 걷고 있었다. 
그 때 마침 저 멀리서 큰유조선배가
부~~웅~~하고
지나가는 것을 보고 아들에게 물었다.

"아들아!!
저큰배를 영어로 
뭐라하는지 아느냐?"

"아니요! 아직 거기까지는
못 배웠어요!"

"오~그래 그럼 아버지가 
가르쳐줄테니 잘 기억하고 있어라! 
배는 영어로 슆 이라고 한단다!
 
알았느냐?"
"네! 아버지 잘 알았어요!"




그리고 한참을 걷고 있는데
조그만한 통통배가
옆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걸본 아들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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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빠!

 

저기 슆새끼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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