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편지

계절성 정동장애

구염둥이 2012. 4. 14. 14:16
      
      계절성 정동장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정서적 혼란을 경험하며 우울해진다면 
      '계절성 정동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이 병의
      환자는 83%가 여자지만 어린이도 걸리기 쉽다.
      겨울에 햇볕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북유럽 등에서 
      많이 나타나는 우울증의 하나다. 햇빛이 부족하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슬픔, 과식, 과수면을 
      일으키는 생화학적 반응을 유도한다.
      - 김수병의《마음의 발견, 영혼을 탐험하는 마음의 과학》중에서 -
      * 계절이 바뀌면
      사람의 몸도 정서도 바뀝니다.
      이때 조심할 것은 이 변화가 우울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햇빛은 태양에서 오지만
      마음에도 햇빛이 있습니다. 그 빛을 피해 
      마음의 그늘에 숨으면 몸도 우울해져
      '계절성 정동장애'가 오겠지요.
      내 마음의 햇빛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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