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에 살자더니 / 澐華 김정임
산 좋고 물 맑은 추억이 서려 있는
강변에서 살자더니 남은 세월 살자더니
그 약속 남았는데 아직도 유효한데
모두가 꿈이 되고 메아리가 되었네
수많은 세월이 흘러갔어도
내 마음 그리움으로 추억 속에 살리라
임떠난 겨울은 가고 봄은 왔는데
내 마음 나도 모르게 다시 찾은 곳
아름다운 강변에 은모래 반짝이고
파도에 여울지는 노을이 아름다워
추억이 그리워서 찾아온 강변에
외로워도 남은 세월 이 강변에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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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드보라의 홈페이지
글쓴이 : 澐華 김정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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