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비만 오면 그리운 그대

구염둥이 2012. 4. 27. 22:46


 
비만 오면 그리운 그대  
막연한 그리움으로 
바라보는 창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만 오면 
그대 품이 자꾸만 그리워져 
사랑의 손짓을 아니 할 수 없네요
그리운 이름과 함께 
내 가슴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그대는 무얼 하고 있는지 
그대와 나 두 가슴 맞대어
꼭 안아 입맞춤 하고 싶은 지금 
비만 오면 너무나 그리운 그대 입니다 
12.  04.  26.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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