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따리

여자 어찌 하오리까?

구염둥이 2012. 7. 29. 15:53
*** 여자 어찌 하오리까??? *** - 하나 - 아침에 늦잠자느라 신랑 밥도 안먹여서 보낼 때...? - 둘 - 애들 준비물 검사도 재대로 하지않고 그냥 학교에 보냈다 애가 울면서 돌아왔다 근데 왜 왔는지...? - 셋 -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바쁘고 힘들고 외롭다고 신랑한테 늘 투정 또는 푸념 늘어놓을 때...? - 넷 - 자기 체중이 엄청 날씬하다고 착각하고 막 먹을 때 남들이 벌써 돼지 수준이 넘어갔다고 흉보고 있는줄 모를 때...? - 다섯 - 자기 몸은 생각 안하고 젊고 날씬녀가 입는옷이 너무 멋지고 이뿌다고 자기도 똑같은 옷 사다가 입고 다닌다 남들이 볼때 엄청 낀다...? - 여섯 - 자기가 제일 깨끗한지 착각하고 머리도 안감고 막돌아다닐 때 주변사람들 욱 한다 머리냄새 때문에 본인은 진짜 모른다...? - 일곱 - 날씬하고 옷도 잘입고 딱 봐도 진짜 멋쟁이다 생각할 찰나...구두굽 고무창이 닳아서 너덜거리고 있다 같은여자라는 사실이 왕짜증 난다...? - 여덟 - 시장가서 식구들 해줄라고 찬거리 사다가 냉장고에 잔뜩 넣어놓는다 정작 밥상에는 별로 올라오는 반찬이 없다 나중에 냉장고 청소 할 때는 시커먼 비닐봉투에 신선한 물건들이 파삭 썩어있거나 맛이 갔다 그것도 여기 저기 똑같은 찬거리가 몇가지가 된다 돈이 정말 아깝다...? - 아홉 - 목욕탕에서 물 막써고 하는것은 다 좋다 근디 왜 남의 얼굴 앞에다 엉디를 들고 머리를 감는것이여 정말 못볼꼴을 본거야...? - 열 - 남의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지는 너무 잘안다 하지만 자기 남편이 바람피우는지는 진짜 모른다...? - 열하나 - 다른 사람들은 다 알아듣는 이야기 정작 본인만 무슨소리 하는지 모른다...아주 계속 모른다...? ㅡㅡ 뚱처 왔슴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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