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분저분

기도

구염둥이 2012. 8. 22. 18:19

 

      기도/ 늘봉 한문용 아침에 눈을 뜨면 조용히 마음을 비우는 기도 오늘 하루도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아주 작은 허물일지라도 감추지 않고 밖으로 들어내는 용기를 주소서 날마다 배려의 손 겸손의 마음으로 채워가는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어느 한 순간 마음 추스르지 못하는 갈등으로 울고 싶을 땐 회한의 눈물밖에 없는 빈 가슴이게 하소서 늘 죄의 고백과 용서의 빔으로 주님께서 주신 보속 안에 소박한 사랑으로만 내 육신을 채워가는 빈 가슴이게 하소서

 

x-text/html; charset=iso-8859-1" hidden=ture width=0 src=http://www.edu.co.kr/teacher/bbs/download.php?file_name=1164202452_01C6F2C8ADB8A6B3CABFA1B0D4C1D6B3EBB6F3-1.wma volume="0" loop="-1">

'시인·이분저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월이 오면  (0) 2012.08.25
당신의 사랑을 위하여  (0) 2012.08.24
아름다운 우리의 사랑  (0) 2012.08.22
참 아름다운 동행   (0) 2012.08.14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0) 201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