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한다고 해버리세요
비추라/김득수
그대에게 얼마만큼
마음을 가져야
사랑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실는지
기다림에
가슴이 다 타겠어요
사랑하는데도
마음이 없는 것처럼 살짝 숨기시고
부인하는 모습에
난 미소 지울 수밖에 없습니다
신은 우릴 예쁘게 빚어
곱게 사랑하라고 긴 밤까지 만들어
서로 붙여 주셨는데
아무리 눈길을 주어도 그댄
눈 하나 깜짝 않으니
어쩜 좋을까요
' 스크랩·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여나는 가을이면 (0) | 2012.09.13 |
---|---|
편지지/소스 (0) | 2012.09.02 |
가을이 외롭다 한들/편지지 (0) | 2012.09.01 |
비로 내리는 그대 (0) | 2012.09.01 |
가을로 가는길/편지지 (0) | 2012.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