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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그대

구염둥이 2012. 9. 13. 10:12
 
보고싶은 그대
                          詩 김 현희
보고 싶다
아지랑이 넘어 해맑은 그대모습
눈부신 햇살처럼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그대
바람이 분다
향긋한 꽃 냄새가 
상념들을 걷어내고
혈관 속을 유영한다.
텅 빈 심실에 
소리 없이 찾아든 그대가
웃는다.
보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소중한 그대이고 싶다.



편지지소스



보고싶은 그대 詩 김 현희 보고 싶다 아지랑이 넘어 해맑은 그대모습 눈부신 햇살처럼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그대 바람이 분다 향긋한 꽃 냄새가 상념들을 걷어내고 혈관 속을 유영한다. 텅 빈 심실에 소리 없이 찾아든 그대가 웃는다. 보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소중한 그대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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