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가을 향기같은 당신

구염둥이 2012. 10. 22. 14:25

가을 향기같은 당신           
가을 바람에 실려 오는 
들국화 향기처럼 
언제나 내 마음에 남아있는  당신
날 마다 내게 주는 
그대의 고운 미소는  
절대로 잊혀지질 않습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사랑
그리운 당신 모습 
늘 내 주위에서 맴 돌고
가을비처럼 촉촉함으로
내 가슴을 이쁜 마음으로 
흠뻑 적셔 주는 당신
그런 당신은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가을 향기같은 당신입니다 
12.   10.   18.
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