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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 질마재길트레킹 파란하늘과 상쾌한 만남!천년고찰 호남의 내금강 선운산 선운사 (보은길)

구염둥이 2013. 9. 28. 13:13

언제나 그랫듯이 먼길이라서 새벽부터 잠을 설치고 준비한다

상큼한 가을 날씨 조금은 쌀쌀한 아침공기 ~~~

배낭에 가득 뭐가들었을까

ㅋㅋ 우리는 준비하는게 많은것 같다

멀리 전북 고창 선운산 질마재길 트레킹을 간다

어떤곳일까 참 궁금하지 ㅡㅡ 질마재길이란 ??

가볼까요

 

도착해서 첨 만난 학교 운동장

여기서 우린 준비운동을 했다는 이야기

 

 심원면 소재지 거리 아주 한산한 시골 면 소재지길 이야기

 

 가을날씨와 함께 한적한 시골 들길을 걸어보는 이야기

 정겨운 이야기

 

  한적한 동네길

  고향집에 온듯한 포근한 마음 엄마하고 불러보고 싶은 이야기

 

 

 

  마을 입구에서 우릴 반겨주는 꽃무릇꽃 곱다는 이야기

 

 아름다운 꽃무릇 이야기

 넘 고운색 이야기

 

  이뻐요 ㅡㅡ잎과 꽃이 서로 그리워만 하고 만나지 못한다는 꽃무릇꽃 이야기

 

 

 

  잘 공부하고 가면 탈이없다는 이야기

 

사랑해

 

                           선운산 이야기

높이 336m. 도솔산(兜率山)이라고도 했으나, 유명한 거찰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이라 불리고 있다.

주위에 소요산(逍遙山 : 444m)·개이빨산(345m)·황학산(黃鶴山 : 109m) 등이 있다.

서쪽과 북쪽으로는 서해와 곰소만이 있으며, '호남의 내금강'이라고도 한다.

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인천강에 유입하여 곰소만으로 흘러든다. 1979년 12월에 이 일대 43.7㎢가 선운산도립공원(禪雲山道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입구에서 약 4㎞에 걸쳐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84호)이 펼쳐져 있으며,

봄에는 꽃병풍을 이룬 계곡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룬다.

남동쪽 사면에 있는 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넘 좋아하는 내이야기 ㅡㅡ

  Hi

우하하

 조금 무섭지만 즐겁다는 이야기

 멀리 보이는 우리가 가야할 산 찰칵 해보는 이야기

 

 

 

 매바위 같기도 하고 꼭 낙타봉 같기도 한 바위 고암석이 많은 선운산 이야기

 

  낮은것 같지만 긴 코스에 깔딱 고개도 있다는 이야기

 

힘들게 올라온 이야기

쉬는 이야기

 

 오키

멀리보이는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이야기

내 두다리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이야기

 

 

 많은 계단을 내려오는 이야기

 

  이젠 선운사절로 가는 이야기

  편안한길 이야기

 꽃무릇꽃은 대만 있어서 넘 연약하다는 이야기

 꽃이시들면 쓰러져 죽는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산을 내려와 도솔암 가는길에 찰칵한 이야기

 

 

 

 예쁘긴 예쁘다는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꽃무릇꽃 이야기

 

 여기 저기 꽃무릇 ㅡㅡ 꽃으로 까라놓은 카페트 같다는 이야기

 

 장사송은 천연기념물(354호)란 이야기

 15m쯤이란 이야기 ㅡ 600년이 넘었다고 하는 이야기

  진흥송이라고 한다는 이야기

  바로 옆에 진흥굴이 있어서란 이야기 ㅡㅡ아름다운 이야기

 

 

용문굴(龍門窟)은 기출굴(起出窟)이라고도 하는데,

검단선사가 절을 짓기 위해서 도솔암 서쪽 용태에 살고 있던

용을 몰아낼 때 용이 가로놓인 바위를 뚫고 나간 구멍이라 하며 그 터[址]가 내원암 남쪽에 남아 있다.

그밖에도 봉수암(鳳首巖)·선학암(仙鶴巖)·수리봉 등이 절경을 이루며,

이름 없는 동굴이 곳곳에 있다

 

 시들면 그만인것을 그 추운 겨울도 잘 견디며 피워낸 예쁜 꽃무릇꽃 이야기

  자연은 아낌 없이 우리에게 많은걸 내어 주는 고마운 이야기

 

  키 작은 꽃무릇꽃 메마른 땅에서 꽃을 피워 아름다운 모습 이야기

 

우리를 보는것 같은 꽃무릇의 시들어가는 모습

안타까운 마음 이야기

시들어가는 꽃무릇꽃

시들면 잎이나온다는 이야기

그래서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야기ㅡㅡ꽃 방석 같은 이야기

 

   그림같은 이야기

 

 

경내에는 대웅전(大雄殿 : 보물 제290호)·금동보살좌상(金銅菩薩坐像 : 보물 제279호)·금동지장보살좌상(金銅地藏菩薩坐像 : 보물 제280호)·선운사석씨원류(禪雲寺釋氏源流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호) 등 보물 3점, 도지정문화재 8점 및 비지정문화재 30여 점이 있다. 또한 절 입구에는 미당 서정주의 '선운사 동구' 시비(詩碑)가 있다. 선운사에서 서쪽으로 1㎞ 정도 떨어져 있는 참당암 대웅전은 보물 제803호로 지정되어 있다. 선운사에서 도솔암에 오르는 길목에 있는 진흥굴(眞興窟)은 좌변굴(左邊窟)이라고도 하며,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중생구제를 위해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수도한 곳이다. 도솔암(兜率庵)은 선운사 남서쪽 약 2.5㎞ 지점에 있으며, 깊은 계곡과 울창한 소나무·대나무 숲, 절벽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암자 앞에는 높이 20m가 넘는 천인암(千因巖)이라는 절벽이 있으며, 서쪽 암벽 위에는 상도솔암(上兜率庵)이라고도 하는 내원암(內院庵)이 있다. 그 밑의 절벽에는 미륵장륙마애불(彌勒丈六磨崖佛)이 조각되어 있는데, 머리 위에는 거대한 공중누각을 만들어 보호했던 흔적이 남아 있다. 

 

 

  흙 담과 올려진 기와 옛스런 모습 편안한 마음 이야기

 

  선운사에서 인증샷 해보는 이야기

 

 

 선운사 이야기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어요.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어요.  

 

 

또한 선운사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청소년수련원인 자연의 집이 있으며,

낙조대(落照臺)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일몰광경이 장관이다.

자연의 집-구황봉-연기교-소요사-선운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ㅡㅡ옮겨온글ㅡㅡ

 

단풍이 들면 정말 그림 같을것 같은 이곳

함 더 오고싶은맘 ㅡㅡ내 마음 이야기

 

아수움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음

고창 선운산 선운사에 두고 가는마음 이야기

 

 

송악은 천연기념물(367호)라는 이야기

 

 

선운산 질마재길 트레킹은 소중한 하루 였다

고향이지만 자주 못 가보는곳

하루 일정으로는 다 볼수 없어서 넘 안타까운 고창의 이곳 저곳 둘러볼곳이 많은데

다 못 보구와 아쉬움만 남는다

기회되면 고향집도 가보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2013년 9월의 마지막 트레킹은 이렇게 내 일상에서 접는다

 

국화 옆에서

 

미당 /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