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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수많은기암괴봉 천연수석이있어 명산중의 명산 천황봉에 소원을빌면 들어줄까요? (월출산 영암)

구염둥이 2013. 10. 7. 00:54

영암 월출산 이야기

 

영암 월출산은 19살에 가본 기억이 있다

그때는 요즘같이 좋은 기능성 등산복이 없어서 청바지에 계절에 맞은 웃 옷을 입었다

지금은 정말 산행하기 좋다

땀이 나면 금방 마르고 또 추위에도 잘 견딜수 있는 고 기능성 옷이있어서 ~~~~

지금 생각하니 청바지 정말 불편했었던것 같다

그때는 완행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갔는데 아침에 도착해서 산행을 하고 밤 기차를 타고 왔다

그래도 그때가 참 좋았던것 같다

추억을 찾으러 영암월출산 산행을 떠났나 ㅡㅡㅡ 추억은 못찾았다

기억도 안나고 그때와 넘 달라져서 출렁다리 (구름다리)도 달라졌다

40년쯤 기억을 찾으려니 그럴 수 밖에 ~~~

 

산행지:영암 월출산 (809.8m)

소재지:전남 영암군 영암읍 (강진군)

산행코스:금릉 경포대주차장~바람재 ~월출산(정상)~동천문 ~(670)고개~매봉~구름다리~

             바람폭포 ~천황사 갈림길~주차장 6.2km 4시간 소요된다는데

             우린 쉬면서 5시간20분이 넘은것 같네요

             많이 힘들었어요

 

 

 

 영암 월출산 (809.8m) 산행은 옛 추억을 더듬으며 시작하는 이야기

그때입은 땀에 젖은 청바지가 생각나는 이야기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가 부러운 이야기

얼마나 힘들었는지 몇일동안 감기로 콧물은 나오고

에고 밑에서 있을걸 ~~~

되 돌아가는 코스가 아니고 넘어가야하는 코스라서 힘든이야기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주고 괴암석들은 우릴 쳐다보며 힘 자랑하는 이야기

 

 

 힘들지만 용기 내어보는 브이 이야기

 

 

 늘 그랬듯이 오르고 오르다 보면 끝이 나오겠지

정상을 바라보는 이야기

 

 

 멀리보이는 누렇게 익어가는 벼

농촌 마을 이야기

 

 

쉬여보는 이야기

한숨쉬며 땀 딱는 이야기

 

 

 땀 흘려서 엉망인 머리 이야기

 

 

수많은 기암 괴봉이 솟아있는 월출산 천년수석들이 병풍과도 같은 이야기

 

 

호남의 소금강’으로 주저하지 않는 월출산은 우리나라 최남단의 명산이다.

풍수지리의 발상지이며,

한국과 일본의 건국 운을 만들었다는

고려의 도선국사와 백제의 왕인박사를 배출한 걸출한 국사(國師)의 땅이다.

 

월출산(月出山)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강진군 성전면의 경계에 솟아 있다.

소백산맥의 끝에 우뚝 솟은 월출산은 영산강을 낀 너른 들판에서

갑자기 용솟음친 평지 돌출산이라 눈으로 느끼는 위용은 상상 이상이다.

강과 바다, 들판과 산이 동시에 보이는 최고봉인

천황봉(809m)을 비롯해서 구정봉(738m), 장군봉(510m), 향로봉(743m), 도갑산(375m)으로

이어지는 산 전체가 기괴한 암석으로 장식되어 경탄하는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월출산은 이름에서부터 음기가 충만한 달과 같다.

백제와 신라 때는 월나산(月奈山), 고려 적엔 월생산(月生山)으로 불리다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으로 굳어졌다.

시대와 명칭을 막론하고 월출산은 이름 그대로 ‘달이 뜨는 산’이 아닌 적이 없다.

 

월출산은 소백산계(小白山系)의 무등산 줄기에 속한다.

높지는 않지만 크고 수려하다.

동쪽으로 장흥, 서쪽으로 해남,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향하며 완도를 비롯한 다도해를 굽어본다.

도갑사(道岬寺)·무위사(無爲寺) 등의 사찰과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144호) 등이 뾰족한 암봉과 골짜기를 따라 수많은 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곳곳에 얽힌 수많은 전설이 이어오고 있다.

 

 

신라 말기에는 99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며,

북쪽의 용추폭포, 동쪽의 구절폭포, 남쪽의 금릉경포대 등이 절경을 이룬다.

1978년에 천황봉으로 오르는 산 중턱에 길이 51m, 너비 0.6m의 구름다리를 놓았는데,

절벽 높이가 무려 120m나 된다.
예로부터 월출산 산자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바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경외감을 가져왔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암에 관한 것이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목포IC에서 나와 영산강 하구둑에 이르면 시원한 영산호와 바다가 반긴다.

 2번 국도를 따라 819번 지방도를 거쳐 도갑사로 접근하거나

영암읍을 거쳐 천황사 입구에 이른다. 이윽고 바다에 면한 평야지대에 바위산이

그 장중한 자태를 드러낸다.

 

 월출산에는 움직이는 바위라는 뜻의 동석(動石) 3개가 있었는데,

중국 사람이 이 바위들을 산 아래로 떨어뜨리자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올라왔다고 한다.

그 바위가 바로 영암인데, 이 동석 때문에 큰 인물이 많이 난다고 하여

고을 이름도 영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1973년 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갑산(376m) 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월출산은 천황봉의 동쪽과 서쪽이 크게 차이가 난다.

동쪽은 크고 우람한 기둥 모양의 암봉이 줄줄이 이어지고

서쪽은 온갖 기교로 빚어놓은 작은 탑 모양의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사랑을 맹세하는 연인바위, 입맞춤하고 있는 사랑바위, 아기를 가진 배부른 임신부바위,

단란한 모습의 가족바위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인물상이 끝없는 상상의 날개를 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산수경석(山水景石), 물형석(物形石), 무늬석, 색채석(色彩石), 추상석(抽象石), 전래석(傳來石) 등이

구석구석에서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다.

 

 

 

월출산(月出山)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강진군 성전면의 경계에 솟아 있다.

소백산맥의 끝에 우뚝 솟은 월출산은 영산강을 낀 너른 들판에서

갑자기 용솟음친 평지 돌출산이라 눈으로 느끼는 위용은 상상 이상이다.

강과 바다, 들판과 산이 동시에 보이는 최고봉인 천황봉(809m)을 비롯해서

구정봉(738m), 장군봉(510m), 향로봉(743m), 도갑산(375m)으로 이어지는 산 전체가 기괴한 암석으로 장식되어

경탄하는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기암 괴암석이 많은 영암 월출산 이야기

 

 

 

 지나온 산 능선 이야기

 

 

 

 

 천년 수석이 있어 명산중의 면산 이라는 이야기

 

 

수많은 괴암석산 이야기 월출산

 

 

 하얀 구절초가 힘든 날 위로라도 해주는듯 반겨주는 이야기

 

 

 

천황봉 바라보며 맹세를 했던 사랑이야기

 

 

 힘힘힘들게 온라온 이야기

정상 809.8m이야기파이팅

 

 우하하

 

 울 회장님의 잘 생긴 멋진 모습 ㅋㅋㅋ

그렇죠참잘했어요

 

 

즐거운 휴식 시간

점심먹고 내려갈 준비 하는 이야기

ㅎㅎㅎ

 

 

 내려가는게 더 힘들건데 그래도 조심히 잘 내려가면

올라올때보다는 숨 가프진 않다는 이야기

 

 

 ㅋㅋㅋ 좁지만 다 지나갈수 있는 괴암석 문 이야기

통천문 이야기

 

 

내려가는데 계단이 넘 많아서 다리가 후둘후둘 떨리는 이야기

 

 

 

월출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암석노출지가 많고 대부분 지형이 급경사를 이루어

토양층 발달이 빈약하기 때문에 식물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에는

불리한 조건이다

 

 

 

 

 

산 정상에 웅덩이 고인물에 올챙이가 있었다는 이야기

 

월출산의 식물군락은 졸참나무 군락(22.5%) - 소나무 군락(20.6%) - 소나무·참나무류 군락(17.7%) -

낙엽활엽수림(15.7%) - 신갈나무 군락(6.5%)의 순이다.

이밖에 동백나무 군락, 조릿대 군락, 리기다소나무 조림지 등이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힘들었던 이야기들

 

 

드디여 보이는 구름다리 이야기

널 볼려구 얼마나 힘들었다는 이야기

 

 

 19살때 본 구름다리와는 다른 모습

새로 만들어진 이야기

그때는 출렁거린 이야기

 

 단단하게 잘 만들어놓은 이야기

 

 

 해냈으니 인증샷도 해야되는 이야기

참잘했어요사랑해

 

 파이팅

 

 멋져요

구름다리를 만나려고 얼마나 힘들었다는 이야기

 

 

고마운 나

영암 월출산 산행 내 일상 이야기

 

 

월출산 구름다리는 지상 고도 120m로 국내 산악지역 다리로는 가장 높은데다

천황봉(해발 809m)을 비롯한 월출산 주요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등 전망이 좋아

산악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ㅡㅡ옮겨온글 ㅡㅡ

 

 

구름다리를 뒤로하고 1분도 안 머물고 내려가는 아쉬운 이야기

잠시 만나는걸 그렇게 힘들게 올라왔다는 이야기

 

 내려오는데는 다 계단으로 되 있어서 힘들다기 보다

다리에 무리가 올까봐 걱정 되는 이야기

 

 

 

 

옛날을 추억해 보는 이야기

그리운 이야기

가는 세월이 무서운 이야기

 

 

7시에 출발해서 11시 20분에 도착해서 산행하기 시작한 우리는 숨가프게

산행을 시작한 이야기

 

 

 

어느 코스로 산행을 하여도 10~12㎞로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다.

주능선 코스는 ① 천황사~천황봉~도갑사 ② 도갑사~미왕재~도갑사 ③ 무위사~미왕재~천황봉

④ 월남리~금릉경포대~바람재~천황봉 코스다.

어떤 코스를 택해도 월출산의 전모를 다 볼 수 있으며 안내표지가 잘 되어 있어

시간과 거리를 감안하여 능력에 맞게 산행을 할 수 있다.

 

산행하고 내려와 돌아보니  내 두다리가 무서웠다는 이야기

 그래도 고맙고 수고 했다는 이야기

 

     예전에는 절이 많은 산이었다지만 지금은 도갑사와 무위사를 빼면 그리 많지 않다.

천황사는 암자 정도의 크기다.

                             도갑사에서 동쪽 천황사 방향이 완만하고, 조망 위주의 산행은 천황사에서 도갑사 방향으로 하는 편이 좋다.

천황사 쪽으로 구름다리를 타고 사자봉에 오르는 코스가 인기가 많다.

 매표소에서 야영장까지 걸어서 30분이지만 조금 부담스럽다.

숲을 지나 삼거리에서 구름다리, 쇠사다리 길은 왼쪽으로 가며 오른쪽으로는

바람골을 지나 한 시간 반 만에 천황봉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길은 험하다.

 천황사 암자를 지나면서 급경사 바위길이다.

구름다리 건너갈 때 느끼는 스릴감(?)이란, 멀리 영암 들판과 서해바다를 한눈에 보는 쾌감이 좋다.

진짜 가슴이 후련해진다.

조금 더 지나 사자봉 정상에 이르면 감탄사가 절로 난다.

 천천히 경관을 즐기면서도 2시간이면 된다.

정상에서 쇠사다리를 내려서면서부터 산행로는 평탄해지는데, 이때부터 기암봉이 이어진다.

산꾼들이 ‘짜증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쇠사다리는 계속된다.

기암들의 사연을 생각하며 하는 산행은 또 다른 즐거움일 터.

 예를 들어 구정봉 가는 길목에 있는 베틀굴. 임진왜란 때 이곳으로 피란한 여인들이 베를 짰다는 곳인데

굴속에 들어가면 여성의 음부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재미있다.

이름도 음수굴, 음혈(陰穴)이라고 부른다.

또 바람재 지나 천황봉 가는 길목에 있는 남근석은 실제 모양을 확대한 듯, 사실적이다.

남근석 위로 돌을 던져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입소문이 퍼져 서로 던진 작은 돌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이런 기암괴석은 ‘여근남근 합체석’에서 절정이다.

 베틀굴 바로 위 구정봉의 웅덩이 9곳에 전해오는 전설. ‘

월출산 구림 마을의 동차진이라는 남자가 구정봉에서 하늘을 깔보는 언행을 하다

 옥황상제에게 벼락을 아홉 번 맞고 죽었다’는 전설이다.

허나 실제로는 어리고 젊은 처첩을 아홉이나 거느리고 이곳에서 방탕한 짓을 벌이다 날벼락을 맞았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어느게 진짜인지 모를 일.

그만큼 이곳의 풍광이 곧 도원경이요, 별유천지 비인간(別有天地 非人間)일 정도라는 뜻 아닐까.

 예전의 풍류대로 ‘침소를 벗어나 자연에서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월출산의 돌들은 크든 작든 참 멋지다.

일본의 돈 많은 수석 애호가가 한국 산하의 아름다움은 월출산에 다 있다 할 정도다.

 다시 산행을 계속하면 사자봉을 돌아 능선이 나오고 길이 편해진다.

조금 더 가면 금릉 경포대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데 월출산에서 계곡이 가장 뛰어난 곳이다.

고도를 높이면서 구멍바위가 나오며 이를 통천문이라 부른다.

통천문을 지나면 천황봉 정상으로 널따란 암반지대가 나오는데, 여기서 점심을 먹으면 좋다.

 천황봉에서 남근바위를 지나면 내리막길이 계속되며 30분 정도면 바람재에 이른다.

여기서 금수굴로 가면서 주위를 조망하면서 느긋한 산행을 할 수 있다.

금수굴 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구정봉으로 간다.

이곳에서 용암사지 앞에 국보 제144호인 마애여래좌상을 보고 다시 돌아온다.

 여기서 미왕재까지는 편하게 갈 수 있고 광활한 억새의 물결이 평야지대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장관을 이룬다.

미왕재를 지나면 홍계골로 내려 오면서 도갑사까지는 한 시간 정도 걸린다.

 도갑사는 신라 문무왕 1년(661년) 도선국사가 창건. 해탈문은 국보 50호로 1457년에 건축되었다.

이 문을 지나 미륵전, 석조여래좌상 등 문화재를 볼 수가 있다.

또 서쪽 구림 마을에는 일본에 문화를 전파했다는 왕인 박사가 태어난 곳이 있고,

상대포구는 왕인 박사가 배를 타고 떠난 포구로

역사 유적지를 돌아 볼 수 있다 

   ㅡㅡ올겨온글들 ㅡㅡ                     

영암 월출산 산행은 정말 좋았습니다

 

멋진산 아름다운 우리산하 사랑하는 마음 이야기

전남 영암 월출산 809.8m

 

 

19살에 들었던 곡

Happy Together / The Turt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