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울산에있는 문수산은 야간산행을 하면 한눈에 울산시내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수있어 좋다고 함(울산)

구염둥이 2013. 11. 29. 19:33

 문수산 나홀로 산행이야기

 

문수산은 노래도 있다고 한다

누가부르고 어떤 가사인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

비가 조금 온다는 소식은 있지만 부산에서 버스를 타고 가보기로 했다

직행시내버스도 있고 시외버스도 있다

집에서 1시간 40분 걸려서 시내버스 148번을 타고 노포동 시외 버스터미널까지 갔다

너무 시내버스 시간이 많이걸려서 집결지에 기다리는 회원들이 없었다

이미 다 출발하고 말았다는 이야기

난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외버스를 타고 영해마을로 갔다

그곳에서 산행 시작한다고 전화로 알려왔다

 

2500원 버스요금

영해마을에서 내려서 농협쪽으로 걸르며 물어서 산행을 시작 했다는 이야기

참 난감한 이야기

울고싶은 이야기

내 일상의 산행은 혼자서 시작한 이야기

 

산행코스 : 영해마을 문수산 들머리 → 망해사 → 문수봉 → 깔딱고개 → 문수산 → 문수사 → 문수사 전망바위 →

               문수분교(안영축) 갈림길 → 안영축

 

 

 이곳에 시작한 문수산 산행

 아파트 건설공사가 한창인 영해마을 이야기

 

 그냥 가고싶은 이야기

 용기내본 이야기

 겁나지만 힘들게 버스를 긴 시간 타고 왔는데 어떻게든 올라가야기

 옆을 볼 틈도 없이 앞만 보고 올라간 이야기

 땀이 넘 많이나는 이야기

 멧돼지가 나올가 겁나는 이야기 ㅡㅡㅡ아이구 지금 생각하닌 아찔한 이야기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아요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 하기도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며 살아요

가장 힘들때면
누가 많이 생각 나는지
보고싶은 사람이 있을때면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 보고 싶어 지도록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바람 불면 바람 부는대로
비오면 비오는 대로
눈이오면 더욱 그리워하며 살아요

스치는 세상사에..
하고 많은 인연이 아니라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믿으며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아요


우리 모두가 서로를 그리워하며
생각나는 그런 사람으로 살아 가자구요..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좋은글 중에서

 

 쉬면서 생각해본 이야기

 

 마지막 가을 이야기

 

 

 

 

 

 ㅋㅋㅋ 삼거리에서 이리갈까 저리갈까 망서린 이야기

 

 쓸쓸한 가을 이야기

 

 

 산행을 시작해서는 올르기 좋았는데 여기서부터는 힘든 이야기

 가파른 이야기

 계단이 많은 이야기

 

 

 혼자는 절대로 산행은 않겠다는 이야기

 

 

 

 

 참잘했어요

 비를맞아 더 추운 이야기

 

 겨울로가는 마지막 가을비 이야기

 

 정상에서의 기쁨은 혼자이기에 더 소중하고

 행복 했다는 이야기 ㅡㅡ문수산 600m 이야기

 

 

 멋진 님을 만난듯 기쁜 이야기

드디여 만난 이야기

누구도 부럽지 않은 나만의 기쁜 이야기

내 자신과의 싸움 이야기

 

 

 

 금방 올라온 등산객이 있어서 인증샷은 했다는 기쁜 이야기

 

 구름과 함께 비가 조금씩 오는 이야기

 

 

 산을 오르는 동안 비도 조금씩 오고 춥고 정말 뒤돌아가고 싶었지만 올라온게 아까워서

 악으로 올라간 이야기

 기다려 주지않고 다 올라가버린 얄미운 사람들 ~~~

 진정한 산 사람이 아니라는 이야기

 

 늦가을 이야기 ㅡㅡㅡ비가오는 이야기

 

 

 

 

문수사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도시락 싸지말구 오라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나혼자 산행을 했고 절에 도착하니 점심은 (끝)  ㅡㅡ 굶고 다시 산을 내려온 배고픈 이야기

 혼자서 몰래 정류장에서 붕어빵 사먹은 이야기

 회원을 잘 챙기지 않은 그 회원들이 미운 이야기

 점심은 어떻게 했냐고 물어도 안보는 이야기

사람들은 자기만 배 부르면 그만이라는 이야기

 

 문수산 이야기

 

 

 비는 그치고 늦가을이 물씬 풍기는 이야기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곳

 전망이 아주 좋았다는 이야기

 

 겨울로 가는 이야기

 쓸쓸한 이야기

 

 마지막 가을이 이쁜 이야기

 

 

겨울로 가는 이야기

 

문수산 등산 코스

 

등산로는 농협에서 약 3KM정도 고개를 넘어 문수사쪽으로 들어가면 '

산그리메'라는 찻집이 나옵니다.

찻집을 조금 지나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차를 세울 수 있는 넓은 공터가 있는데요,

그 쪽에서 올라가면 조금 짧긴 하지만 멋진 등산로가 나옵니다.

일부 울산에서 활동하는 등산 동호회에서 야간산행 코스로 문수산을 주로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경 오르기도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짧은 코스이긴 하지만 **깔딱고개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짧은 시간안에 울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야간산행코스로도 인기가 높답니다.

 

 깔딱고개란 숨이 깔딱깔딱 넘어간다고 해서 깔딱고개라고 한답니다

 

 등산이 목적이 아니라면 문수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문수사까지 올라가서,

 문수사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도 있는데요, 조금 힘든 산책코스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아니면 하산길로 이 코스를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ㅡ옮겨온글 ㅡ

 

 

 늦가을 이야기

 

 

 참 올케라는말 오랫만인것 같은 이야기

 정겨운 이야기

 

 짧은 코스이긴 하지만 **깔딱고개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짧은 시간안에 울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야간산행코스로도 인기가 높답니다.

 

 깔딱고개란 숨이 깔딱깔딱 넘어간다고 해서 깔딱고개라고 한답니다

 

 등산이 목적이 아니라면 문수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문수사까지 올라가서,

 문수사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도 있는데요, 조금 힘든 산책코스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아니면 하산길로 이 코스를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옮겨온글)

 

 이렇게 혼자서 울산 문수산을 산행한 이야기는 내 일상이야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