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금정산에서 본 이꽃 이름은 돌매나무꽃*풍을다스리며! 중풍에 좋다고해요 (부산 금정산)

구염둥이 2014. 5. 9. 11:32

산 돌배나무 이야기

 

하얗게핀꽃이 꼭 배나무꽃과 비슷해서 담아온 이야기

금정산 북문을 지나 내려오는길에 눈에 들어와 살짜기 담아왔는데 확실히 맞는지

이름을 찾아서 올려봅니다

 

돌배나무 인것 같습니다

 

풍을 다스려 중풍에 좋다고 하는 이야기

 

 

 

 

<돌배의 효능>

 

산돌배나무 秋子梨 . 돌배나무 沙梨가 일반적으로 돌배나무라고 하는 품종입니다.

열매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폐와 위경으로 들어갑니다.

진액을 만들어주고 건조한 것을 적셔주어 열을 식히며

담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서 열병으로 진액을 많이 상했거나

번갈, 소갈, 마른 기침, 담열로 인한 경광, 열격, 변비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생과일을 먹거나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즙을 내어 마시거나 졸여서 고를 만들어서 복용해도 좋습니다.

즉, 돌배효소 효능 돌배는 통변, 이뇨, 강장, 해열, 풍열, 금창의 효능이 있습니다.

맛이 좋으며 해수,천식,변비등에 좋은 발효차가 됩니다.

 

 

 

 

<돌배효소>  

 

설탕이 완전히 녹은뒤에는

가끔씩 저어 주시고 100일후에 걸러주시고 숙성 과정을 거처 전체적으로 1년후에 음용하시면 됩니다.

 

 

 

 

안덕균 님이 쓰신 [한국본초도감]에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열병으로 진액이 손상되어 갈증이 나고 가슴이 답답할때 쓰고

소갈증에 갈증을 멈추게 하며

발열 및 해수에 해열 진해작용을 나타낸다.

대소변을 잘 못보는 증세에도 유효하다.

주의사항으로 대변이 묽고 잔기침을 항때에는 복용을 금한다" -참고바랍니다-옮겨온글-

 

 

 

지금 피고 있는 돌배나무꽃 이야기

 

 

 

 산과 들에는 이렇게 우리 몸에 좋은 것들이 알고 보면 많지만

 모르고 지나치지요

 지금은 귀한걸로 알고 있는 돌배 ㅡ 우리가 어릴적엔 산에가면 많았지요

 조그만 열매가 까맣게 익어 그맛이 좀 새콤달콤 했던것 같습니다

 그때는 별로 먹을게 없으니 산과 들에서 먹을걸 찾았던것 같아요 ㅡㅡㅎㅎ

 

 

 

오랫만에 보는 산에 있는 돌배꽃 반가움에 데려온 이야기

어릴적에 먹어본 그 작고 귀여운 까만 열매가 돌배

추억을 떠올려본 내 이야기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