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매발톱꽃이 금정산에 있다니(두포기)*길에서 꽃을 피우고있어 걱정이! (부산 금정산)

구염둥이 2014. 5. 7. 13:06

금정산에 매발톱이 자라고있는 이야기

 

귀한 매발톱꽃이 금정산에 있다니 놀랬다

보라색인데 길에 피여있어서 걱정이다

누가 캐갈까봐서요?

아니겠지요 ㅡㅎ

하필이면 메마른 땅에서 피여있으니 애처롭고 걱정이 되는 이야기

한번 볼까요?

 

매발톱 번식

 

매발톱 자생지를 보면 높은 산, 습윤한 곳이 많은데, 깊은 산 계곡 주변의 양지바르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나 돌이 있어 배수가 잘되는 물가에서도 자랍니다.

물 빠짐에만 신경 쓰면 추위에도 아주 강하게 버티지요.

번식은 주로 씨앗을 뿌리거나 포기나누기를 하는데,

특히 씨앗을 묵히지 않고 뿌리면 콩나물처럼 발아가 잘됩니다.-옮겨온글-

 

 

 첫번째본 매발톱꽃ㅡ 우아한 이야기

 ㅎㅎ 꽃말이 바람둥이~~~ 바람난 여인이라는 이야기 ㅡㅎ

 

 

사람들이 못 들어가게 막아논 이야기

매발톱은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운다는 이야기

 

 

 

한방에선 식물체 전체를 누두채(漏斗菜)라 하며 통경(通經), 활혈(活血) 같은

효능을 지녀 여성의 월경불순 등에 주로 처방한다고 합니다.

 

 

 꽃은 늦은 봄 혹은 여름에 핍니다.

 줄기 끝에 고개 숙여 달리는 꽃은 갓난아기 주먹만큼이나 크거니와 빛깔도 보랏빛과 노란빛이 어우러져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색깔을 지니지요.

그 모양 또한 매의 발톱을 닮은, 툭 튀어나온 부분을 갖고 있어

이 집안 식물 말고는 닮은 식물을 찾기가 어려울 만큼 특별하답니다.

 

 

 

두번째본 매달톱꽃 넘 약해서 안쓰러운 이야기

색이 다른 이야기

내가본 매발톱꽃은 두가지 종류라는 이야기

 

 

 넘 이뻐요 ㅡㅡ씨가 많이 떨어져 많이 번식하면 좋겠어요

 

 

 

 

매발톱꽃은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합니다.

그 과 식물이 으레 그러하듯 꽃 모양은 고운데 식물체에는 독성이 있어

자신을 방어하는 무기로 삼지요.

이 꽃 뒷부분, 톡 튀어나와 꿀이 고이는 부분을 ‘거(距)’라고 부릅니다.

이 부분이 마치 병아리라도 낚아챌 듯 발톱을 오므린 매의 발을 닮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매발톱 종류의 식물에 붙는 속명 아퀼레지아(Aquilegia)는

독수리란 뜻의 라틴어 아퀼리아(aquilia)에서 유래됐다고도 하며,

그 안에 꿀이 고이므로 물이란 뜻을 가진 ‘aqua’와 모으다란 뜻을 지닌 ‘legere’의 합성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옮겨온글 -

 

매발톱꽃은 무서운 이름이죠ㅡㅎ

 

 

금정산의 매발톱꽃 이쁜 이야기

 

 

 

 

두번째본 매발톱꽃은 넘 약해서 걱정이되는 이야기

열매가 맺은것 아닐까요 ㅡㅡ 톡 터질것 같은 저것요 ㅡ ▲

 

매발톱 꽃말은 바람난 여인이라니 ~~~ㅎ 넘 예뻐서인가 보내요

 

 

 

 핸드폰 사진이 더 이쁘네요

 

 금정산에서본 매발톱꽃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열매도

 잘 맺어서 많이 번식했으면 바램이야기

 자연이 내여준 소중한 매발톱꽃 귀한만큼 오래오래 잘 지켜야될것 같아요

 채취하면 절대 안되겠지요 ㅡㅡ걱정이되는 이야기

 지금 금정산에 가시면 볼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