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판 이야기
트레킹 회원 동생이 토마도을 준다기에 버스를 타고 가본다
마침 모내기 준비를한 논
옛날 생각이 났다
우리가 어릴적엔 논에 거머리가 많았다 그래서 논에 들어갈려면 거머리가 무서워서
우렁이 눈에 보여도 못잡았다는 그때 이야기
새삼 모을 보니 그때가 그립다
참 한가로운 풍경이다
심을 준비가 끝난 논
옛날에는 소가 다 했던 이야기
요즘은 기계가 있어서 다행한 이야기
기계가 있어서 정말 좋지요
농촌 일손에 많은 도움이 되고 편리하니까요
몇달 후면 쌀로 변할 모 ~~ 연두빛 연초록이 고운 이야기
지금은 다 심었을 모판이야기
심어주길 기다리는 모판에 모 이야기
지금은 다 심었을 모판에 모이야기
모내기 준비가 끝난 논 이야기
우리에게 맛있는 밥을 먹게할 모판에 모 ㅡㅡ
몇달만 크면 쌀로 변하는 이야기
모내기는 이렇게 하지요
옛날엔 ~~ 추억을 떠올려본 이야기
지금은 모내기도 쉽게 한다
잘 만들어진 기계로 모내기를 하니까~~
우리가 어릴적엔 못줄을 양쪽에서 잡았다 ~~줄이 반듯하게 모를 심기위해서
몬내기 하는날은 동네사람들이 다 모여서 품앗이로
모내기를 했었다
그때는 거머리도 왜 ? ~~ 그리 많은지
거머리 돌아다니는게 눈에 다 보였다는 무서웠던 이야기
모내기 하는날엔 하얀 쌀밥을 해서 모내기 한 사람들에게 주던 울 엄마~
모심기 하는 날엔 동내 잔칫날이다
동내사람들 아이들 다 함께 쌀밥을 먹는날 이였으니까 ~~
그때가 생각나 담아본 모내기 모판 이야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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