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주머니같은 누리장나무꽃 냄새는 고약해도 꽃은 귀엽고 이뻐라! 백운산 어치계곡 (전남 광양)

구염둥이 2014. 7. 30. 17:37

누리장나무꽃 이야기

 

마편초과(馬鞭草科에 속하는 낙엽관목.

잎은 마주나며 잎 뒤에 있는 희미한 선점(腺點)들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난다.

잎자루에는 털이 잔뜩 나 있다.

꽃은 통꽃으로 8~9월에 가지 끝에 취산(聚繖)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피는데,

연한 분홍색의 꽃부리가 5갈래로 갈라졌다.

수술과 암술은 갈라진 꽃부리 밖으로 나와 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분류 마편초과

분포지역 한국(황해·강원 이남)·일본·타이완·중국 등지

서식장소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

크기 높이 약 2m

개나무·노나무·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 잎 길이 8∼20cm, 나비 5∼10cm로 겉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털이 나며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엷은 붉은색으로 핀다.

취산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강한 냄새가 난다.

꽃받침은 붉은빛을 띠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화관은 지름 약 3cm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10월에 짙은 파란빛으로 익는다.


 

유사종으로 가지와 잎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털누리장나무라고 한다 

잎 밑이 심장밑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꽃받침조각이 좁고 긴 것을 거문 누리장나무 라고 한다 (옮겨온글)

 

냄새가 고약해서 구릿대나무라고 불르기도한다

 

 

 

냄새가 고약해서 구릿대나무라고 불르기도한다

 

냄새가 고약해서 구릿대나무라고 불르기도한다

 

 

모르는 이름의 꽃 나무들이 정말 많은 이야기

 

만지기만 해도 고약한 냄새가 나 도망첬던 어릴적 이야기

그런데 이번 어치계곡에서 만난 이야기

 

 

잎은 마주나며 잎 뒤에 있는 희미한 선점(腺點)들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난다.

잎자루에는 털이 잔뜩 나 있다.

꽃은 통꽃으로 8~9월에 가지 끝에 취산(聚繖)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피는데,

연한 분홍색의 꽃부리가 5갈래로 갈라졌다.

수술과 암술은 갈라진 꽃부리 밖으로 나와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진한 남빛으로 익고 붉은색으로 변한 꽃받침 위에 달린다.

7월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는다.

가을에 잔가지와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을 해주상산(海州常山)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기침·감창(疳瘡)을 치료하는 데 쓴다.

추위에 잘 견디며 빨리 자라 정원이나 공원에 흔히 심지만 배기 가스에는 약하다.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으나 길게 멀리 뻗는다.

오동잎을 닮은 잎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취오동(臭梧桐)이라고도 부른다.(申鉉哲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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