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빨갛게 익은 천남성! 임금이 내리는 약이라고 하니 무섭죠! 사려니숲에 많아요! (제주 사려니숲)

구염둥이 2014. 10. 27. 15:25

천남성 이야기

 

천남성과(天南星科 A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산지의 습한 그늘에서 자라며 뿌리는 납작한 구슬줄기이고

그 위에 얇은 인편(鱗片)이 줄기를 감싼다.

줄기는 녹색으로 때로 자주색 반점이 나타나며,

키가 15~30㎝이고 1개의 잎이 달린다.

 

잎자루는 2개로 갈라지는데 잎 겨드랑이에 11개의 잔잎이 달린다.

피침형의 잔잎은 끝과 밑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5~7월경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육수(肉穗)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꽃차례의 끝은 뭉뚝하다.

포(苞)는 통부(筒部)의 길이가 80㎝ 정도로 녹색이고

윗부분은 모자처럼 앞으로 꼬부라져 통부가 비를 맞지 않게 하고 있다.

열매는 적색으로 익는다.

 

한국에는 같은 종(種)으로 포가 자줏빛인 남산천남성(var. violaceum), 잔잎에 톱니가 없고

포가 녹색인 둥근잎천남성(var. amurense)이 있다.

같은 속(屬)에 잎이 2개이고 줄기에 갈색반점이 있는 점박이천남성(A. angustatum var. peninsulae),

잔잎 3장이 모여나는 큰천남성(A. ringens),

 

손바닥 모양의 잔잎 5장이 모여나는 넓은잎천남성(A. robustum),

그밖에 이들과는 달리 육수꽃차례의 끝이 채찍처럼 길어져 포 밖으로 나오는

섬천남성(A. negishii)·두루미천남성(A. heterophyllum)·무늬천남성(A. thunbergii) 등이 있다.

모든 종의 구슬줄기는 거담·구토·진경·풍습·상한·파상풍·종창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천남성은 독성이 강하다는 이야기

 

천남성과이며,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15~50cm크기의 외대로 자라고 굵고 육질이고,

줄기는 녹색이고 때로 자주색 반점이 있다.

덩이줄기는 편평한 공모양이며, 주위에 작은 덩이줄기가 2~3개 달리고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한 개이며 3~5개의 작은 잎이 손바닥모양으로 달리고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단성화이며, 육수꽃차례 윗부분은 대개 곤봉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옥수수처럼 달리고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천남성을 먹으면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기 때문에 인디언들은‘후회의 풀’이라고 한다.

천남성의 덩이줄기는 그 모양이 크고 둥근 덩이줄기 주변에 구형의 곁눈이 있고

범의 발바닥처럼 생겼다고 해서‘호장’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후대에 와서는 ‘천남성’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곁눈이 없는 경우도 많거니와

천남성의 약성이 극(極暘)에 가까워 하늘에서 가장 양기(暘氣)가 강한 남쪽별을

빗대어 이름을 부르게 된 까닭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식물과 달리 두루미 천남성의 꽃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꽃이 지고 불염포가 사그라져 열매가 드러날 때라야 ‘

아! 여기에 꽃이 있었구나’ 하게 된다.

 

 

 

천남성은 독성이 강한 약초입니다.

잎이나 열매 줄기등 먹지않고 혀에 살짝 데어도 1~2시간정도 마비됩니다.

 

증상은

혀에 살짝 데어도 치과의 신경치료시 마취를 하는데

그보다 더 심한 마비증상이 있지요

 

 

 

 

열매는 처음에는 초록색인데 익으면 빨간색으로 변해

꼭 빨간 포도송이가 위를 향해 열려있는 느낌이 든다.

 

 

 

천남성

 

두루미 천남성은 불염포 속에 꽃이삭을 숨기고는 자신의 성을 변화시킨다.

자신의 뿌리가 많은 영양분을 흡수하여 튼실하면 암꽃을 피워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지만

열매를 맺기에 부족하다고 느끼면 수꽃인 채로 있다.

 

그러니 한 뿌리에서도 어느 해에는 수꽃이었다가

어느 해에는 암꽃이었다가 하는 것이다.

 

입장 바꿔 우리가 아기를 태어나게 하기 위해 들이는 정성을 생각해보면

두루미 천남성이 열매를 맺기 위해 함부로 꽃을 피우지 않는

그 노력을 한번이라도 깊이 생각한다면 함부로 꺾어 버리는 일은 할 수 없을 것이다.(옮겨온글)

 

ㅎㅎㅎ 꼭 인삼열매와 같은 이야기

ㅎㅎㅎ 착각하지 말고 조심해야겠어요

 

 

 

 

독성이 강한 약초입니다.

잎이나 열매 줄기등 먹지않고 혀에 살짝 데어도 1~2시간정도 마비됩니다.

 

증상은

혀에 살짝 데어도 치과의 신경치료시 마취를 하는데 그보다 더 심한 마비증상이 있지요

 

천남성 임금이 내리는 약

 

천남성과이며,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15~50cm크기의 외대로 자라고 굵고 육질이고,

줄기는 녹색이고 때로 자주색 반점이 있다.

덩이줄기는 편평한 공모양이며, 주위에 작은 덩이줄기가 2~3개 달리고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한 개이며 3~5개의 작은 잎이 손바닥모양으로 달리고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단성화이며, 육수꽃차례 윗부분은 대개 곤봉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옥수수처럼 달리고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천남성을 먹으면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기 때문에 인디언들은‘후회의 풀’이라고 한다.

천남성의 덩이줄기는 그 모양이 크고 둥근 덩이줄기 주변에 구형의 곁눈이 있고

범의 발바닥처럼 생겼다고 해서‘호장’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후대에 와서는 ‘천남성’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곁눈이 없는 경우도 많거니와 천남성의 약성이 극(極暘)에

가까워 하늘에서 가장 양기(暘氣)가 강한 남쪽별을 빗대어

이름을 부르게 된 까닭이다.

천남성은 조선 시대 사약을 만드는 재료이기도 한다.

사약의‘사’는 보통 죽을 ‘死’를 쓴다 생각하기 쉬우나

임금이 내리는 약이란 뜻으로 내릴 ‘賜’를 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먹고 죽는 약 외에도 임금이 아끼는 신하에게 보약을 내려도 ‘사약’이었다.

사약은 임금이 내리는 약이라 먹고 죽는 독약의 경우도 신분에 제약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사약은 정2품 이상에만 내려졌다 한다.

일본 북해도의 원주민 아이누 족에게는 머루와 천남성에 얽힌 전설이 있다.

아주 옛날에 숲속에서 세력 다툼이 있었는데 식물마다

서로 햇볕도 잘 들고 물도 많은 비옥한 땅을 차지하려고 치열한 싸움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독이 있는 천남성과 신맛이 있는 머루가 남았고 결국 머루가 승리를 하게 되었다.

머루는 기가 살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게 되었고

천남성은 기가 죽어 땅속으로 기어들어갔다는 이야기이다.

천남성의 땅 속 줄기에는 아직도 머루에게 베인 상처가 있다고 한다.(자료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