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삼락생태공원에 때이른 동백꽃이피여 환하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구염둥이 2014. 11. 9. 20:54

삼락공원 동백꽃 이야기

 

 봄엔 벚꽃 여름엔 시원한 그늘이 되여주던 삼락공원이

지금 가을색이 짙어가고 있다

또 신기한건 동백꽃도 피고 개나리도 활짝피여

계절을 분간못하겠다는 이야기

 

 

동백꽃

차나무과(茶―科 Theaceae)에 속하는 상록교목.

 때때로 줄기 밑동에서 많은 가지들이 나와 관목처럼 자라기도 한다.

 

수피(樹皮)는 회색빛이 도는 갈색이며 미끈하다.

 잎은 가죽처럼 두껍고 어긋나며 앞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초록색이나

 

뒷면은 노란색이 섞여 있는 초록색이다.

 

잎가장자리에는 끝이 뭉툭한 톱니들이 있다.

 꽃은 빨간색이며 겨울에 1송이씩 잎겨드랑이나 가지끝에 ..

 

 

 

옛날 여수 어동도 전설에는 아가씨가 도둑에 쫓겨 물에 빠져 죽고 난 뒤

그녀의 무덤가에 피어난 꽃이 동백꽃이라고 한다

 

 

 

충남 서천군의 동백나무 숲의 전설에 따르면 마양첨사는

꿈에 꽃뭉치가 바닷가에 떠있는 것을 보고 이것을 증식시키면

이 마을에 웃음꽃이 필 것이 라는 영감을 받아 아침에 바닷가에 가 보았더니
동백꽃이 둥실둥실 물위에 떠 있었다고 한다.

 

 

동백꽃 꽃말~~자랑 겸손한 아름다움

      고결한사랑

 

 

 

가을 단풍과 동백꽃 이야기

 

 

떨어진 하얀 동백꽃잎

이쁜 이야기

 

 

봄을 기다리는 이야

 

 

떨어진 낙엽 ~~떨어진 동백꽃잎

아름다운 가을 이야기

 

 

 

 

 

가을인데 동백꽃이 피여서 무슨 계절이라고 해야할지

무색한 이야기

가을과 동백꽃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휴일 혼자서 공원을 몇시간 동안 걷고 보고 많은걸

안고 왔습니다

좋은날씨에 가을은 짙어만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