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추봉도 몽돌해변에서 해맞이한 추운이야기 (통영시 한산면 추봉도)

구염둥이 2015. 1. 5. 12:32

추봉도 일출 이야기

 

모처럼 가족 여행을 떠나본다

딸래미 세식구 우리 두식구 사돈댁 두식구 모두 7명이 4박 5

한산면 추봉도로 낚시도 하고 휴식 시간도 갇기로 하고

많은 짐을 꾸려 떠났다

아이가 한명이라 그렇게 씨끌벅석 하진 않았다

참 즐거운 여행이다

세집다 낚시도 술도 좋아하니 같은 취미라서 ~`

펜션을 잡고 우린 짐을 풀고 스케줄을 짰다

ㅎㅎㅎ 짐을 풀어보니 엄청난 짐 다아 먹을것 ~`ㅎㅎ

하룻밤을 보내고 일출을 나혼자 맞이하러 나가본다

 

 

 

 

추운 날씨에 2015년의 태양은 구름속에서 모습을 나타내고

춥다고 방에서 꼼짝하지 않은 식구들은 이 멋진 광경 황홀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손이 깨지는 아픔이다

아이구 손시려!

얼릉 몇장을 담고 나두 방으로 들어와 버렸다

어제밤 2014년을 보낸다고 늦게까지 놀았던 식구들은 아직도 잠에 취해있다는

한심한 이야기

 

 

 

한산면에서 연륙교로 이여지는 추봉도는 작은 어촌 마을이다 

그리고 마을 뒤로 몽돌해변은

 참 이쁘다

 

 

 

몽돌 봉암해수욕장

한산면 추봉도의 봉암마을에 위치한 봉암해수욕장은 만곡(彎曲)을 따라 1km 정도
펼쳐진 몽돌해변으로 흔히 있는

모래 해변과는 또 다른 맛을 더해 주는 해수욕장이다.

이곳에 깔려있는 몽돌과 색채석이 바로 수석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이름난 「봉암수석」이다.

 

또, 해변을 따라 300여 미터의 산책로가 있어

 해수욕과 바다 산책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봉암해수욕장이 소재한 추봉도에는 6.25 전란 당시 전쟁 포로들을 수용하였던

포로수용소의 옛터가 지금도 어렴풋이 남아 있다.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한산도의 서남쪽에 이웃한 섬으로 1km의 봉암 몽돌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크게 입을 벌리고 앉아 있는 범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데,

 그 꼬리에 해당하는 부분에 봉암해수욕장이 있다.

 

시원하게 뻗은 이 해변은 까만 몽돌 사이사이에 박힌 형형색색의 돌들이 매력적인 해수욕장이다.

이곳 사람들이「고부랑개」라고도 하는 꼬불탕한 곡룡포 앞바다의 가마여와 섬주변에 흩어져 있는

마당여, 망싱이여, 수무여, 약개여, 작은새여 등이 갯바위 낚시꾼들을 유혹하고 있다.

 

 

 

 

2015년의 해는 이렇게 떠 올랐다는 추봉도 일출 이야기

쓸쓸하게 맞이한  해맞이

식구들은 잠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늦잠을 ㅡㅡ

 

 

 

 

한산면사무소 055-650-3600

 

 

 

몽돌해변과 산책로

시원한 바람은

여름에 오면 좋을것 같은 이야기

몽돌이라서 해수욕을 해도 몸에 모래가

붙지않아서 좋을것 같았어요

 

 

깨끗한 추봉도 바닷가 이야기

파란색이 물감을 뿌려놓은듯 ~~

 

 

 

춥지만 봄 같은 바닷속 이야기

 

 

 

 

추봉도 : 한산도의 서남쪽에 이웃한 섬으로 1km의 봉암 몽돌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크게 입을
벌리고 앉아 있는 범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데, 그 꼬리에 해당하는 부분에 봉암
해수욕장이 있다. 시원하게 뻗은 이 해변은 까만 몽돌 사이사이에 박힌 형형색색의
돌들이 매력적인 해수욕장이다.
이곳 사람들이「고부랑개」라고도 하는 꼬불탕한 곡룡포 앞바다의 가마여와 섬주변
에 흩어져 있는 마당여, 망싱이여, 수무여, 약개여, 작은새여 등이 갯바위 낚시꾼
들을 유혹하고 있다.

주변볼거리 : 몽돌해수욕장, 포로수용소가 있어요 

추봉도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

감성돔과 호래기 잡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이야기

우리도 감성돔을 잡아서 회도 먹고

호래기는 물회를 해서 맛나게 먹었던 즐거운 추봉도 이야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