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떻게 !!
열대 바닷가에서 두 남자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한 남자가 옆에 누워 있는 남자에게 말했다.
"제가 여기 온 것은
우리집에 불이 나서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 타버렸기 때문이죠.
보험회사가 전부 보상해줬어요."

그 말을 들은 남자가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참, 신기하네요.
저도 보험회사가 보상해줘 여기에 왔거든요.
홍수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죠."
처음 말을 걸었던 남자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조용히 물었다.
"불 내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
홍수는 어떻게 냈습니까?"
요즘 핸드폰 세대는 잘 몰라도
예전에는 전화가 동네 이장집 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날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이장님: 여보시유~
상대방: 이장님이세유?
이장님: 응 그려~ 나가 이장이구먼!
상대방: 저는 유~ 철수네 세째딸 영자인디유~ 잘 계셨슈~?
이장님: 응 그려 니가 미국에 살고 있는 철수네 세째딸 영자란 말이제.
(함 따라해봐!!)
영자: 예~ 지가 영자예유
그런데 몇칠후 아버지 칠순인데유
지가 고향에 못갈 것 같네유~
이장: 아니 왜? 아버지 칠순인데 와야징~
영자: 제 남편 죠지(George)가 아파서유~
이장: 머시라? 남편 조지 아프다고?
하이구 왜 하필이면 거기가 아프다냐?
니것은 괜찮느냐?
월매나 썼으면~ 니것도 쓰리고 아프냐?
(내것이였는디 가로챌라혀 ! 타닥!! 몬된넘!)
영자: 제가 아니라 죠지 부라운이 아프다니까요.
이장: (79세 이장님 미국식 발음을 잘못 알아듣고)
응~ 그려 알었어~
내가 니 아부지한테 니가 못 온다고 전해주께~.
빨리 나사야 할턴디 걱정이 만컷다.
(월메나 답답 혓쓰면 저걸 내리면 시원하긋다!!)
(이장은 전화를 끊고는, 밭에서 일하는 철수 영자아버지를 찾아갔다.)
이장: 어이 미국서 니 딸한테 방금 전화가 왔구만.
철수: 딸에게서 전화가유? 그래 머라던가유~
이장: 응 요번 칠순때 못 내려온다네.
철수: 아니 왜유?
(옛 청계천 을 보는거 같아요~ )
이장: 아글씨 영자 신랑이 조지 부러졌다는구먼!
철수: 아니 왜 하필이면 그게 부러지남유?
그래도 미제 인디유! 아니 일년도 안된 것이 부러졌담유~?
이장: 미제가 다~좋은줄 알았는디 X도~ 아니구먼.
철수: 그러네유 내것은 오십년을 써도 까닥없는디유!
미제가 다 좋은게 아닌가벼유
(금방이라도 불꽃이 튈것같아!)
늑대도 먹어야 살제 ♬♬
어떤 노처녀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내가 늑대 밥이 될 것 같아?''
(에공! 하필 거시기를 얼매나 쓰리공 아플고!)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갑자기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
''절대 늑대 밥은 되지 않겠다고 해놓고는
갑자기 왜 결혼하는 거니?''
*

(악녀라도 좋아 덥치공시포!!)
그러자 그녀가 대답했다.
''얘들은?
늑대도 먹어야 살 것 아니니 !!
워메 크다 ↓↓
(난증말 행복한 여자 ? 호호호홍!)
어느 부유한 가정에서 과년한 딸을 시집 보내게 됐는데,
부인은 약혼한 총각의 코가 너무 커서 늘 마음에 걸렸다.
"여보! 사위 될 사람의 코가 너무 크잖아요?"
(나 시방 신나븐거 맞제 !!)
"크면, 어떤~가? 남자 코는 클수록 좋지! 뭘~ 그래~"
"그럼, 그것도 크다던데...우리 애가 감당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돼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요."
(그려! 나도미처!!)
"그건, 괜한 속설일 뿐이요. 난, 이날 평생 사랑을 나누다가
그곳이 찢어지거나, 눌려서 죽었다는 말은
한번도 들어보질 못 했구려!."
(한번 더 !!)
"그렇지만, 당신이 어떻게 좀 알아볼 수 없을 까요?"
부부는 의논을 하다가... 끼가 많은 자기 집 파출부에게
돈을 듬뿍 주고 사위와 이렇게 ? 하라꼬 부탁을 했더니...
하룻밤을 자고 온 파출부 아줌마는
그냥 싱글~ 벙글~ 웃기만 했다.


(앗싸라디야! 삐약삐약!!이리와봥~)
"그래~ 어땠어요? 견딜 만 했나요?"
"사모님!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요! 그럼, 퍽 다행스럽군요. '사이즈'는?"
(그려 ! 너 뿐이야 싸랑혀 !!)
"이집 아저씨"와 똑같다고 보면 되요♠
(낼 주거도 좋다 금방 갈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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