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그리움 &&&

구염둥이 2011. 12. 31. 02:07

 그리움      
째깍이며 돌아 가는 
시계 초침 소리가 
참으로 슬프게 느껴지는 새벽 
오늘 새벽에도 
여전히 밀려 드는 그리움 안고 
그대 나에게 오려나 마중물을 쏟아 붓습니다
그대 그리움이 왜 이리 큰지 
촛불 켜 놓고 그대 그리는 새벽 
어느 새 내 두 눈에는 이슬이 맺히네요 
11.   12.   30.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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