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당신의 고운 사랑 **

구염둥이 2012. 1. 3. 11:25

    당신의 고운 사랑 사랑의 이름으로 봄 볕같은 포근한 마음으로 당신의 고운 사랑은 언제나 내 가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난 당신의 그 고운 사랑을 오선지에 악보를 그리고 먹 갈아 화선지에 흠뻑 묻혀도 보고 영롱한 새벽 이슬 같은 당신의 예쁜 그리움도 나에게만 주는 당신의 고운 사랑과 함께 마른 내 목을 축여도 봅니다 당신의 고운 사랑 먹고 사는 나 정말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요 눈물 날 것만 같은 당신의 고운 사랑 나 영원히 간직하고 싶습니다 12. 01. 03.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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