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꽃 이야기
창포를 오래 먹으면 귀와 눈이 밝아지고 목소리가 고와지며
몸이 따뜻하게 되어 오래 살고 창포를
책상 위에 두고 밤새 책을 읽어도 눈이 피로해지지 않고
화분을 볕이 잘 드는 곳에 두었다가 아침에 잎 끝에 맺힌 이슬로 눈을 씻으면
눈동자가 커져서 눈이 밝아진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전해져온 풍습으로 단옷날 창포로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은 양(陽)의 기운이 강한 5월 5일에 창포물로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하면 귀신을 쫓고
병마를 막아준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창포는 맵고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감각을 각성시키고 담을 삭이며,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혈액을 순환시키는 작용이 있어
풍을 없애주고 습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임상적으로는 간질, 질환의 의식장애와 정신신경증이 경감되고 호전되며,
피부질환에도 유효하고, 건망, 심흉번민(心胸煩悶), 위통, 복통,
타박상 등에도 쓰입니다.
또한 청량, 건위제로도 쓰이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장의 이상발효를 억제하며,
어린이의 지력(知力)을 높여서 사유 및 분석능력을 돕고,
기가 막혀서 소통되지 않는 부분을 해결해 주는 작용이 있어
심화(心火)나 담(痰)으로 경락이 막혀서 기능을 잃어버리거나
답답한 증상을 풀어주어 옛날 선비들이 복용했던
총명탕에 사용했습니다.
창포(菖蒲: Acorus calamus var. angustatus)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연못가나 개울가처럼 습한 곳에서 잘자란다.
창포는 뿌리와 잎에 짙은 향기가 있어 꽃이 피는 꽃창포와 구별된다.
일반적으로 단옷날에 머리를 감는 것이 창포이고,
석창포 보다 잎이 크고 꽃도 굵으며 잎은 겨울에 말라 죽으므로 구분된다.
창포의 잎은 긴검 모양인데,
중앙맥이 잎 양쪽으로 뚜렷하게 나와 있어 구별할 수 있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6~7월이다.
(옮겨온글들)
노란창포꽃
사상 명품가로공원에서 대려온 노란 창포꽃
사상 명품가로 공원의 노란창포꽃
이맘때면 이렇게 예쁘게 피는
노란 창포꽃 이야기
보라색 창포꽃
울산 태화강변에서 데려온 창포꽃
붓꽃과 창포꽃은 구별하기가 어려운것 같다
울산 태화강변의 보라색 창포꽃
보라색 창포꽃
사상 시외버스터미널앞 가로공원
상주 나각산 산행하고 내려오는길에 만난꽃
예쁘고 우아하고 화려하다~
경북 상주 나각산 산행하고 오면서 마을앞에서 본 꽃
독일붓꽃인것 같아요 ~ 찾아보았는데 ~저먼아이리스
창포의 좋은점^^*
창포(菖蒲: Acorus calamus var. angustatus)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연못가나 개울가처럼 습한 곳에서 잘자란다.
창포는 뿌리와 잎에 짙은 향기가 있어 꽃이 피는 꽃창포와 구별된다.
일반적으로 단옷날에 머리를 감는 것이 창포이고,
석창포 보다 잎이 크고 꽃도 굵으며 잎은
겨울에 말라 죽으므로 구분된다.
창포의 잎은 긴검 모양인데,
중앙맥이 잎 양쪽으로 뚜렷하게 나와 있어 구별할 수 있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6~7월이다.
창포속은 전세계에 2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2종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석창포와 창포>이다.
석창포와 창포는 형제지간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석창포는 잎이 사철 푸르고 계곡의 바위틈에 자라는 특성이 있고
창포는 논이나 연못 물가의 늪지대에 자라며 잎이 지는 점이 다르다.
향기는 석창포보다 창포가 더 강하고 뿌리도 더굵고 잎도 크며
꽃대로 더 굵은 것이 특징이다.
꽃창포는 노란꽃이나 흰꽃이 피는데,
붓꽃과에 속하므로 창포와는 차이가 있다.
붓꽃과는 전세계적으로 약 70속 150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속에 11종이 분포하고 있어 자세히 관찰해 보지 않으면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헷갈리기 아주 쉽상이다.
그러나 자세히 예리하게 관찰해 보면 지구상에 60억명이 넘는
사람의 손가락 지문이 모두 다르듯이 어딘가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식물을 구별하는 능력을 키워 나가는 것도 대단히 흥미진진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약사모 회원님들도 분발하여 식물을 분별하는 능력에서
계속 발전하기를 권면해 본다.
창포는 약리실험에서 진정, 진통, 항경련 작용, 순환 계통에 대한
작용, 진경 작용, 진해 거담 작용, 소화기에 대한 작용,
억균작용, 알코올 추출물은 항진균 작용이 있어
구충제 및 살충제로 쓸 수도 있다고 한다.
창포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가래를 삭이고 9규를 열어주며 비장을 튼튼히 하고 습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간질, 건위, 복창증, 소화불량, 치통, 치은출혈, 소아 산기,
만성기관지염, 화농성 각막염, 세균성 설사, 장염, 이명증, 청각 장애,
경계, 건망증, 설사, 이질, 풍습 동통, 옹종개창을 치료한다.
하루 4~8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캡슐로 포장하여 먹는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씻거나 분말로 하여 개어서 붙인다.
작용: 뿌리 줄기는 위에서 위액과 염산을 잘 나오게 하고
밥맛을 돋우며 소화를 잘 시킨다.
또한 실험적으로 눈을 밝게 하고 청각을 예민하게 하며
진경작용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아사론은 아미니진과 거의 같거나 그보다 더 센 진정작용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석창포 대신에 방향성 건위약으로 쓰는데
토하거나 메스꺼움과 같은 부작용이 있어
잘 가공법제해서 쓴다.
잎과 뿌리의 추출액으로는 머리를 감거나 목욕한다.
민간에서는 열물내기약, 게움약, 설사약으로 쓴다.
또한 즙을 내거나 달여서 귀의 염증, 피부병에 붙이거나 바른다.
창포는 전초에 향기가 있어 예전에는 단옷날 뿌리와
잎을 물에 우려 여성들이 머리를 감거나 몸을 씻었고,
뿌리를 깍아 머리에 꽂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단오날에 창포를 삶은 물인 창포탕에 머리를 감게 된 유래는
중국에서 전래된 풍습이며
중양일(重陽日: 홀수가 겹치는 3월 3일, 5월 5일, 7월 7일, 9월 9일) 중에서도
양(陽)이 가장 센날이 5월 5일로서 이 날에 짙은 향기가 나는 창포탕으로
목욕하든지 머리를 감으면 사귀(邪鬼)를 내쫓을 수 있다고
병마(病魔)를 막아준다고 믿는데서 비롯된 것이다.
옆으로 뻗는 하얀 뿌리 줄기는 퉁퉁하고 마디가 많다.
무더기로 나오는 칼모양의 잎은 70~100센티미터 높이로 자라고
밑 부분이 서로 얼싸안으며 2줄로 포개진다.
잎 가운데의 잎맥이 다소 굵게 튀어 나와 있다.
5~6월에 잎처럼 보이는 꽃줄기 끝의 한쪽에 자잘한 황록색의 꽃이 모인
긴 타원형의 육수꽃차례가 달린다.
꽃이삭의 밑의 포가 잎처럼 길 게 꽃이삭이 잎 가운데 달린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창포 뿌리를 술에 담그어 창포주(菖蒲酒)를 빚어 단오날에 마시면
역시 사기를 쫓고 병마를 물리친다고 전해져 집집마다
봄이면 창포술을 빚어먹었는데, 이 풍습은 고려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창포술은 식용증진, 건위, 진정, 피로회복 특히 강정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오늘날까지도 즐겨 애용하는 전통술이 되었다.
하지만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메스꺼워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본의 어느 지역에서는 뱀이나 살모사 같은 독사가 창포의 냄새를 싫어하므로
단오날 저녁에 창포탕으로 목욕을 하고 수건 대신에 창포잎으로 몸을 씻으면
그 해에는 뱀이나 살모사에게 물리지 않는다는 풍습이 전해져 오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함경도 지방에서도 장독대에 창포를 심는 풍습이 있는데
이역시 독사나 살모사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
비방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비롯하여 잎도 욕조에 넣고, 신경통, 류머티즘, 어깨결림 등의
피부작극제 즉 목욕제로 이용되어 왔으며,
귀의 염증, 유종, 건위, 위통, 담종, 위장염, 중풍 등에 사용되어 왔다.
창포의 정유가 따뜻한 물에 녹아서 피부를 자극함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통증이나 피로를 풀어주기도 한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사상 삼락생태공원가면 지금 많은 여름꽃이 피여있다
야생화꽃 단지도 있다는 이야기
'꽃·나무·잎·열매·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동서원 담장에 핀 고들빼기꽃 비 기다리는 예쁜 이야기 (경북 상주시) (0) | 2015.06.01 |
---|---|
백화산 둘레길에 만난 족두리풀꽃 신기하고 요상하게 생겨 호기심에 찰칵 (경북 상주시) (0) | 2015.06.01 |
거제 가라산의 보라색 천남성꽃 수줍게 고개숙여 더위를 잊게해줘!! (경남 거제시) (0) | 2015.05.30 |
내가 찾은 구멍난 네잎크로바 사상 삼락생태공원에 가면 있다 (부산 사상구) (0) | 2015.05.30 |
울산태화강변 장미꽃 축제열려 화려하고 아름답고 황홀해! 지금 가보자 (경남 울산시) (0) | 2015.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