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산초나무 열매 익으면 구슬같지만 추어탕엔 꼭 넣어야죠? (경북 상주시)

구염둥이 2015. 8. 19. 10:11

 

산초나무 열매 야기

 

 

키는 3m 정도이고 줄기와 가지에는 가시가 서로 어긋난다.

잎은 13~21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향기가 나며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10개쯤 있다.

꽃은 연한 녹색으로 여름에 가지 끝에서 산방꽃차례로 무리져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핀다.

 

꽃잎은 5장이며, 암술머리는 3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초록빛이 도는 갈색이나 익으면 벌어져 검은색 씨들이 밖으로 나온다.

봄에 새 잎을 국에 넣어 먹기도 하며,

 씨를 빻아서 민물고기국의 향미료로 쓴다.

 

특히 추어탕에 넣어 먹으며, 열매는 초피나무의 열매와 같이 약으로 쓰기도 한다.

초피나무 열매를 산초라고 하며, 산초나무 열매는 분디 또는 분지라고 한다.

잎의 독특한 향기와, 가을에 까맣게 익는 열매를 보기 위해 정원이나 공원에 심기도 한다.

이 나무는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디나

뿌리는 깊게 내리지 않는다.

 

산초나무와 비슷한 초피나무는 가지에 달리는 가시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의 톱니 수가 3~5개 정도로 적고 꽃잎이 없으며,

 또한 열매가 붉은빛이 도는 갈색으로 익는 점에서 산초나무와 다르다.

초피나무 열매를 산초라고 많이 불러 초피나무를 산초나무로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한민족대백과사전글)

 

 

 

추어탕엔 꼭 넣어야 되지요

 

 

익으면 까만 구슬같은 산초열매 곳 익겠지요

 

 

까맣게 익으면 구슬같은 산초 열매^^*

추어탕엔 없으면 안돼는 귀한 열매인듯!

 

 

익으면 톡 터질것 같은 산초나무 열매

 

 

 

 

 

현대인들이 많이 걸리는 아토피 피부병에는 산초의효능이 뛰어납니다.

이 때의 산초는 즙으로 갈아 환부에 묻혀주시면 되는데요.

 공기 중에서는 쉽게 산초액이 건조되지 않기 때문에 5~10분이 지나면 액을 닦아내시길 바랍니다.

 대략 15일 가량만 해주셔도 산초효능으로 인해

아토피 증세에 차도가 나타난다고 하네요.

 

 

 

산초 나무 하면 곧 혼돈의 나무이름 으로 기억 된다.

초피,제피 산초,난대

구분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구별을 못하여 이게 저건것 같고 저게 이건것 같고.

 

열매로 말할것 같으면

산초---->초피나무의 열매로 붉그스래한 껍질이 몹시 강한

 탁 쏘는막을 내며 수시간머문다.

분디---->산초나무 의 열매로 갈색의 열매껍질에서

지릿한 비린맛이난다.

 

위에서 보듯 초피나무의 열매를 산초라 하고 산초나무의 열매를 분디라 하듯!

이름이 헷갈리게 되어 있다.

 게다가 나무이름이 곧 열매이름으로 익숙해저온 우리들이기에

그런 혼돈을 나무랄수도 없다.

당연히 산초가 열리면 산초나무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이 99.00 % 일테니까.

 

두가지 다 추어탕에 넣어 먹으니 사람들은 더욱 그게 그것이 되고 만다.

특히 일본어 에서 초피를 산초라고 발음하니

그영향도 한몫하고 있다.

 

한가지 제안은

지린맛열매---> 지린나무---->지피나무 --->지린열매---맛이 지리하니까

매운맛열매---> 매운나무---->산초나무 --->산초열매---고초(고추)처럼 매우니까.

 

해보면 어떨까 ?

가시를 보면 매운나무에는 가시가 2개씩 쌍으로 나있는게 아카시아 닮았다.

 

어떻든 어느게 무엇이든 맛은 전혀 다르지만

같은용도로 쓰인다.

 

지린잎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며 쌈을 싸먹거나 미숙열매와 함께 장아찌를 ,

볶아서 말려두었다가 된장을 끓이거나 추어탕에 넣거나 차로 끓일수 있다.

구수하고 찌릿찌릿하고 특수한 향미가 있어 봄철 별미이나

별로 알려저 있지않다.

 

산초잎이나 열매는 너무강렬하게 매운맛이 있어 만약 서너잎만 따넣고

 차를 끓인데도 화들짝 놀라서 도저히 마실수 없다.

한잎 이하로 극히적게 넣어야 한다

(옮겨온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