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포마을 이야기 **
덥지만 낚시간다기에
따라가본다
그늘이 없는 바닷가 상상만해두 땀이 난다
그래두 집에 있는것보다
바람을 쐰다는 기분은 좋은것 ~
썬크림을 듬쁙 바르고 모자도 쓰고 집을 나선다
도시락도 모처럼 챙겨간다
반찬은 된장에 고추와 상추다
그리고 시원한 얼름물이면 그만이겠지요
관포리의 유래^**
영조(英祖) 45年(1769) 방리(坊里) 개편으로 하청면(河淸面) 저포방(這浦坊)이었는데
고종(高宗) 26年(1889) 관포(冠浦)와 두모리(頭毛里)로 분리되었으며
융희(隆熙) 3年(1909) 6月 25日 칙령 제30호(勅令 第30號) 장목면(長木面) 설치에
따라 이에 속하였는데 1915年 6月 1日 도령 제20호 법정동리령(道令 第20號 法定洞里令)으로
관포리(冠浦里)로 통합되었으며 1942年 5月 1日 부락구제(部落區制)로
관포(冠浦)와 두모(頭毛)의 2구(區)가 되어 1961年 10月 1日 거제군 조례
제4호(巨濟郡 條例 第4號)로 행정리(行政里)가 되었다.
관포(冠浦)마을 ^^*
본래 저포(這浦)는 갓개, 신포, 저포로 불렀는데 저(這)는 맞은 저 또는 가지가지 저라 하였으니
여러가지 바다고기의 생산지라 갯촌이고 관포(冠浦)와 두모(頭毛) 사이에 탕건(宕巾)바위가 있는데
두마을이 다투어 머리위의 탕건은 두모실이고 관포(冠浦)는 머리 위에 탕건
그 위에 갓이라는 뜻이라 한다.
비싼 낚싯대는 아니지만 그래두 고기는 잡았다는 이야기
전문가는 아니라서용
ㅎㅎㅎ
손맛만 본답니다
울영감님은 회는 안좋아 하걸랑요
관포마을에 또 하나의 멋진 풍경 작은 이 닭섬이라는 이야기
그림같은 이쁜 이야기
○ 두모(頭毛)마을 ○ 각 도(角 島) ○ 격산도(格山島) ○ 닭 섬 지금은 방파제가 연결되었다. ○ 당 산 ○ 당집재 ○ 대구지개 ○ 두모실재 ○ 등밑개 ○ 명동재 ○ 목넘개 ○ 밤개 뿌리마을 ○ 솔낫끝 고개 ○ 시루성재 ○ 신봉산(神鳳山) ○ 용은이집골 ○ 음지골산 ○ 작은골 ○ 진여 ○ 큰골들 ○ 탕건(宕巾)바위 공알바위라 한다.
관포(冠浦)의 남쪽 신봉산(神鳳山) 자락의 높은 곳이라 머리와 머리카락을
상징하여 두모실이라 하였다.
두모실 앞에 지형이 네모가 져서 각섬이라 한다.
두모실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이다.
관포의 동쪽 끝에 닭벼슬 모양이라 닭섬, 계도, 장닭의 웅도라 하는 면적 4,066㎡의 작은 섬인데
관포 뒷산에 정월 대보름과 팔월 한가위 날에 당산제를 올려 풍어를 기원하였다.
당산으로 올라가는 재이다.
관포 동쪽에 지형이 돼지 같다하여 저구지라고도 한다.
관포에서 두모실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관포 북쪽의 궁농마을과 경계하는 등 밑의 개이다.
두모실 서남쪽에서 연초면 명동으로 넘어가는 큰 재이다.
관포 동쪽 대구지리개 북쪽의 목을 넘어가는 곳의 개이다.
두모실 남쪽 밤개의 뿌리에 있는 갯마을이다.
두모실 남쪽에서 밤개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관포 북쪽에서 장목리의 시루성터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관포 남서쪽에 봉황새 모양의 높이 141.8m에 삼각점이 있는 산이다.
관포 서쪽에 옛날 용인이라는 사람이 살았던 골짜기다.
관포 동쪽 음지에 있는 골짜기다.
관포 남서쪽 작은 골짜기에 논들이 있다.
관포 동남쪽에 길다란 여가 있다.
관포 남서쪽 큰 골짜기에 논들이 있다.
관포 동북쪽 신봉산 자락에 탕건(宕巾)모양의 바위를 일명
문만 열면 바다인 관포마을엔 수협 위판장이 있다는 이야기
관포마을이 집만 나오면 바다다~~
개끗한 바다물 동네분들이 관리를 잘 하는것 같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차량 진입을 막는 큰 바윗돌이 인상적인 관포마을 ^*^
저쪽으로 방파제가 보이지요
밤엔 학꽁치랑 작은 갈치도 나온다고 하는데 우린
손맛도 못보고 온 옆지기님 이야기
ㅎㅎㅎ 고기가 가을 맞으러 갔나봅니다
닭섬 관포의 동쪽 끝에 닭벼슬 모양이라 닭섬.
면적 4,066㎡의 작은 섬인데 관포마을과
방파제로 연결되어있다
자연 그대로였으면 더 이쁜 닭섬이였을것 같지요
밀물 썰물 ~때 건널수 있으니까요
차량 진입 큰바윗돌을 지나 이쁜 섬에서 낚시 준비를 하는 영감님 이야기
저두 도시락을 들고 끙끙대며 따라간 즐거운 이야기
ㅎㅎㅎ 손맛을 볼 수 있으까요?
ㅎㅎㅎ
바닷속 이야기를 누가 알겠습니까
ㅎㅎㅎ
관포마을 바로 저족편엔 펜션도 많구 모래 뱃사장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우리도 손주랑 1박을 한적이 있지요
거제엔 이렇게 바닷가에 구경도 하고 맛집도 많아서
좋아요
거제수협 위판장이 보이는 이야기
하얀건물요
작지만 이쁜 관포마을
잘 안보이는데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물이 깨끗해서 좋드라구요
관포마을의 작은 섬에서 바라본 이야기
섬 바다 넘 좋아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면 머리속이 텅 빈듯 !
아무 생각도 없는 이야기
수평선 저 멀리 어렴풋이 떠 오르는 미소짓는
내 소중한 보물 ^*
그 보물찾아 나도 언제인가 긴 여행을 떠나겠지요
날씨가 좋으면 거가대교도 보이는데
흐미하게 보이는 이야기
거제시 장목면 관포리 마을
장목면 관포리는 가덕도를 마주보는 진해군항기지 출입관문에 위치한
작은 어선들이 태풍을 피할 수 있는 천혜의 보금자리와 같은 조그마한 어촌이다.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여 임진왜란의 옥포대첩과 칠천패전의 전장기지의
외곽지역으로 활용되었으며 노일전쟁의 포진지가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는
해전의 요충지이기도 한 곳이다.
일제강점 시기에 관포어업조합을 설치하여 관포에 대구어판장을 개장하여
마산어시장의 대구공급원으로 그 명성을 떨쳤다.
해방 전후와 6.25동란 시기에 대구가 많이 잡혀 150여호 되는 마을에 대구어선이 7~80여척이 있어
온 동네 집집마다 지붕과 담벼락을 연결한 대구말리는(건조하는) 대나무 장대가 가로 세로 얽혀 있어
야트막한 담벼락을 다니다 보면 마치 대구들로부터
사열을 받는 기분이 들 때가 많았던 기억이 난다
. 그 시절에는 요즈음 같이 생대구 소비량도 많지 아니하고
운송할 교통수단도 발달되어 있지 아니한 관계로 한꺼번에 많이 잡을 때에는 겨울철 해풍에 말려서
저장했다가 팔기도 하였다
(옮겨온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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