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량금 이야기
백량금은 상록의 작은 관목으로높이는 1m에 이른 다.
자금우과에 속하는 식물들은 우리나라에는 그리 많지가 않다.
자금우, 산호수와 그리고 백량금이 꼽힐 정도이다.
이 식물은 대개 원줄기가 하나이지만 때로 갈라지는 것도 있으며
윗부분에 가서 분지(分枝)가 된다.
잎은 엇갈려 있고 타원 또는 피침형(披針形)인데 끝쪽으로 가면서
점점 날카로워지나 끝은 둔하고 길이는 7-12cm 너비 2-4cm이고
겉면은 아주 짙은 녹색이고 잎윗면은
그 녹색이 연하며 잎 가장자리에 의해 형성된 선모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5-10mm이다.
꽃은 양성(兩性)이고 6월에 피며 화서는 가지 또는 줄기 끝에 우산 모양으로 달려있고
화색은 희고, 검은 점이 박혀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10mm 내외이고 9 월에 적색으로 익으면
다음해 꽃이 필 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있어
겨울 동안의 관상식물로서도 그 성과가 높다.
월동하여 열매들은 때가 오고 조건이 좋으면 열매가 달린 채로
싹이 트는 경우가 있다
백량금**
만냥금, 백량금(百兩金)으로 불러지는 이유는 글자로 풀어보자면 금(金)이 백량이라는 것인데
열매가 겨울 내 달려 있고 잎은 푸름을 자랑하기에
백 냥, 만 냥의 값어치가 나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정식 명칭은 백량금이지만 화원에서는 자금우(천량금)보다 비싸게 보이기 위하여
열매가 열리면 만량금이라고 부릅니다.
여름철에 흰 꽃이 피고, 꽃이 지고나면 빨간 열매가 탐스럽게 열려서
관상용으로 키우기에 좋습니다.
가을에 열매가 빨갛게 익어서 이듬해 다시 꽃이 필 때까지
나무에 주렁주렁 열매가 달려있어서
푸른색의 잎과 조화를 이뤄서 화목과 만복을 가져다준다고 하여서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식물입니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공기정화 및 가습능력도 있어
특히 실내에서 기르기가 좋습니다.
이 식물은 우리나라 남부의 도서, 특히 제주도나 홍도에서 아주 잘 자란다.
이 식물과 비슷한 것으로 원줄기의 높이가 2m에 이르고
잎의 길이가 12m에 이르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큰백량금으로서 왕백량금으로 불리우고 있고
제주도에서 잘 자란다
(옮겨온글)
백량금이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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