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분저분

대답없는 친구&&

구염둥이 2012. 1. 5. 13:01

 
      대답없는 친구 양촌사람 넌 정말 목소리가 무척이나 듣기 좋았었지. 모두 반할 정도로... 넌 정말 마음씨가 너무나도 곱고 착했었어. 바보라고 볼 정도로... 그런데, 넌 정말 우리곁을 너무나도 일찍 떠나갔어. 우리가 싫었나 봐. 넌 정말 우리에게 시샘할 겨를도 주지않고 아쉬움만 남겼지. 넌 정말 너를 향해 바보라고 부르기도 전에 소매를 적시게 했어. 너 정말 멀리 간거니?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대답없이 바람만 세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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