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 새싹 이야기
엉겅퀴는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뽑아낸 옷을 묻은 장소에서 생겼다고 하여
그리스도교의 성화(聖花)가 되었다.
북유럽에서는 가시가 마녀를 쫓고,
가축의 병을 없애거나 결혼을 이루는 주문에도 효력이 있다고 믿었다.
적의 척후병이 엉겅퀴를 맨발로 밟아 비명을 질렀기 때문에 기습이
발각되었다는 전설이 있어,
이후 스코틀랜드왕가의 국화가 된 것으로도 유명한 식물이다.
보기에도 무척 험상긎으나 연한 어린 순은 나물로 이용한다.
부드럽게 나온 새싹 나물로 먹으면 좋을것 같네요
대매물도의 엉겅퀴 나물
엉겅퀴**^
엉겅퀴는 종류가 많으며 대대는 어린 순을 산나물로 먹을 수 있는데
보기보다는 좋은 산채이다.
잎의 가시가 부더러운 울릉도에 자생하는 섬엉겅퀴, 유럽 원산으로 귀화 토착화된 지느러미 엉겅퀴,
고려엉겅퀴, 도깨비엉겅퀴, 가시엉겅퀴,
참엉겅퀴 등이 흔히 어린 순을 식용하는 종류이다.
엉겅퀴는 잎 줄기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회분, 무기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는 영양가 높은 식품이다.
우리는 흔히 봄에 돋아나는 비교적 가시가 연한 어린 잎을 이용하며
살짝 데쳐서 약간 쓴맛을 우려낸 뒤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볶아도 좋고 국거리로도 이용한다.
굳어지지 않은 것을 잘라 잎을 쳐내 버리고
껍질을 벗긴 후 엉겅퀴의 대궁을 생으로 샐러드나 국거리, 튀김 등에
이용하며 삶아서 볶음이나 조림, 저림 등 다양하게 조리하는데 향기롭고 맛도 좋으며 씹히며
사각거리는 맛을 즐겨서 더 중요시하고 잇다.
이밖에 뿌리를 이용하는 덤불엉겅퀴나 뿌리엉겅퀴도 있다.
종류도 많고 자료도 많겠지만
이만큼만 올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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