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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오봉산(324m)에올라 득량만을 바라보면 가슴이 뻥 뚫린다*진달래꽃도만발해 (전남 보성군)

구염둥이 2016. 4. 13. 00:43

 

오봉산 이야기

 

창밖의 봄을 눈으로 즐기며 멀리 전남 보성 오봉산으로 떠나본다

화려하던 벚꽃은 파란잎이 옷을 바꿔주고

바람에 날리는 벚꽃잎은

마지막 땅에 펴 묻힌다

 

 

 

 

봄 참 예쁘다

우리코스는 백코스로 칼바위까지다

 

 

 

 

좋다

이것이 힐링이다

 

 

 

 

대나무터널도 지나본다

 

 

 

 

 

 

 

 

 

 

 

 

 

 

 

 

 

 

 

 

 

 

 

 

 

 

 

 

득량만

 

 

 

 

 

 

 

 

 

 

 

 

보이는 해평저수지

 

 

 

 

 

 

 

 

 

 

 

 

넓게 펼쳐진 득량만 바라만 봐도 가슴이 뻥뚫인다

 

 

 

저 높으곳을 향하여 ~~

 

 

 

우린 여성트레킹

 

 

 

 

 

 

오봉산을 수놓은 진달래꽃 그림같이 예쁘다

 

 

 

 

 

 

 

 

 

 

 

 

 

 

 

 

 

 

 

 

 

 

우리는 MBC여성트레킹

 

 

 

 

 

 

오봉산(324m)

 

전남 보성에 위치한 오봉산은 해발 345의 큰 오봉산과 305m의

작은 오봉산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현지에서는 보통 큰 오봉산을 칼바위라 부르고 작은 오봉산을 오봉산이라 부른다.

 다섯개의 봉우리가 있다하여 오봉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곳곳에 특이하고 기묘한 모양의 바위들이 있고

저 멀리 다도해의 섬들이 보여서 산행 내내 보는 즐거움이 있다.
큰 오봉산 곳곳에 높게 쌓아 놓은 여러 개의 돌탑들이 인상적이며,

특히 칼바위로 올라가는 좁은 길목에 세워져 있는,

한 사람만 겨우 통과할 만한 좁은 돌탑문이 특색있다.

 

 오봉산의 으뜸인 칼바위 끝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가지각색의

날카로운 바위들이 볼만하다.

칼바위 주위로는 조선조 태조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태조바위를 비롯하여 개구리바위, 호랑이바위, 버선바위 등 갖가지

 바위들이 위치해있다.


또 칼바위를 거쳐 산등성이를 지나 골짜기 끝에는 용추폭포가 있어

두세 가닥으로 나뉘어 쏟아지는 물줄기로 더위를 달랠 수도 있으며,

 십여 미터의 웅장한 규모가 장관을 이룬다.

 또 용추폭포를 지나 남쪽으로 펼쳐진 드넓은

 남해바다와, 섬들과, 수인산, 존제산, 조계산 등을 바라보는 재미 또한 일품이다.

 

가지각색의 형상을 띈 재미있는

 바위와 기암절벽, 곳곳에 놓여진 돌탑들,

 그리고 저 멀리 내다보이는 넓은 바다 등이 한데 어우러져

오봉산의 산행을 즐겁게 한다.

(대한민국구석구석)

걷고 보고

4월 전남 보성 오봉산 백코스로 칼바위까지 산행한 이야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