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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 새싹 넘 이뻐서 담아온 이야기**(제주도 서귀포시)

구염둥이 2016. 4. 19. 16:30

제주의 후박나무 이야기

 

 

후박나무의 열매(후박자)는 온중소식약(溫中消食藥)으로 헛배가 부른 데 약용으로만사용합니다.
그러나 임신부는 이용하면 안되고 그것을 먹으면 기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후박의 씨앗은 9~10월에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약용하는데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습니다.

효능은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며 식체를 삭이는 효능이 있는데

하루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면 됩니다.

후박나무의 열매는 새의 먹이가 되는데,

 울릉도 사동의 후박나무 열매는 천연기념물 제215호인 흑비둘기의 먹이로도 유명합니다.

후박나무는 껍질을 약용하는 것인데 나무의 목질부가 단조롭고(박),

껍질이 두텁기(후) 때문에 후박이라 하는 것입니다

후박 껍질의 채취는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채취합니다.

20년 이상 성장한 그루의 마른 껍질 혹은 뿌리껍질을 벗겨서

 먼저 바깥 측의 거친 껍질을 버린 후 그늘에서 말려 사용하면 됩니다.

(다음팁)

 

 

꽃 처럼 이뻐요

꽃인지 새싹잎인지~~

 

 

 

 후박나무 꽃 이야기

 

 

 

 

 

 

후박은 나무의 껍질을 주로 한약재로 쓴다.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후박나무(Magnolia officinalis Rehd. et Wils.)의 줄기 또는 뿌리껍질을 말린 것이다. 

 봄에 20년 이상 자란 나무의 껍질을 벗겨 그늘에서 말리거나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서 햇볕에 말린 다음 이것을 다시 증기에 쪄서

 원통 모양으로 말라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기(氣)를 잘 돌게 헛배 부른 것을 낫게 하며 비장과 위장을 덥혀주고 습을 없애며 담을 삭인다. 

 약리실험에서 억균작용, 약한

 이뇨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비위의 한습으로 기가 막혀 헛배가 부르면서 그득한 데, 소화장애, 구토, 설사하는 데,

위염, 위경련,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등에 쓴다.  


하루 3~9그램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임신부에게는 주의하여 써야 한다.  

택사, 초석, 한수석과 배합하지 않는다 (다음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