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화꽃이랑 황령산이랑! (부산시 진구)

황매화꽃 이야기

 

 

황매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으로

 일본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 나무입니다.

키는 2m에 달하며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고

 잎은 길이가 2~9cm, 너비가 3~3.5cm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습니다.

 

지름이 약 3cm인 황색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핍니다.

꽃잎은 5장이며, 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짧으며

 열매는 9월에 4개의 흑갈색 견과가 모여 있는 취과로 익는답니다.

황매화는 널리 알려진 관상용 관목으로 초봄의 휴면 가지나

 여름의 녹색 가지로 꺾꽂이하면 번식이 잘 되고,

 

오랜 기간 동안 나무 전체를 뒤덮는 아름다운 노란색의 꽃과 가을의 노란 단풍,

겨울의 푸른 줄기가 보기 좋아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비슷한 식물로는 관상수로 많이 심으며 꽃잎이 이중으로 나는

죽단화 또는 죽도화가 있으며 흰 꽃이 피는 것도 있습니다.

황매화는 진달래와 같이 화전(花煎)의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황매화의 효능이라고 하면 인터넷에 일부 나오기는 하나 죽도화를 일컫는 것으로

 죽도화를 겹황매화라고도 하고

그냥 황매화라고도 부르는데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또 같은 종인 납매화는 약용으로 쓰이는데

납매화 역시 황매화라고도 부르지만 다른 식물입니다.

관상수로 키우는 황매화는 꽃잎을 장식용으로 화전의 재료로도 쓰이지만

관상수로 키우는 식물이라 약용이 알려진 것은 없고

예전부터 자연에서 자라는 겹황매화(죽도화,죽단화) 와 납매화만 오래전부터

 약용으로 쓰여왔는데 각각 다른 식물이라 황매화의

효능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어 답변이 어렵답니다.

(다음팁)

 

 

 

황령산 돌탑옆으로 있다는 이야기

황령탑

 

 

예쁜 황매화꽃 이야기

 

 

 

 

 

황매화꽃

 

 

 

크게 자라도 2m 정도의 높이밖에 되지 않는 키 작은 낙엽활엽수입니다.

한 자리에 더부룩하게 많은 줄기가 자라 무성하며 줄기와 가지는 푸르고 털이 없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길쭉한 타원 꼴 또는 길쭉한 계란 꼴이다.

 잎 끝은 매우 뾰족하고 밑동은 둥글며 길이는 4~7cm 정도이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생김새의 이중으로 된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는 잎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다.

잎겨드랑이에는 작고 길쭉한 2장의 받침잎이 자리한다.

꽃은 작은 곁가지 끝에 잎과 함께 1송이씩 피어난다.

 5장의 노란 꽃잎을 가졌으며 지름은 3cm 안팎으로 핀다.

 매화나무꽃과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정원에 심어 가꾸는 것은 일반적으로 겹꽃이 피는 종류인데 이것을 겹황매화 또는

 겹죽도화라고 한다.

 

 진해, 이뇨, 거풍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오래 지속되는 기침, 풍으로 인한 관절의 통증, 수종, 산욕기나 월경기 또는

갱년기에 생겨나는 각종 증세(두통, 현기증, 어지러움, 온열, 한랭감 등) 등이다.
출처(황매화:몸에 좋은 산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