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아카시아 꽃 향기 그윽한 오월 영양 나물축제장 앞 (경북 영양군)

구염둥이 2016. 5. 21. 13:28

아카시아 꽃 이야기

 

 

아카시아 꽃 

아카시아는 콩과에 딸린 낙엽 교목으로, 잎과 꽃이 다른 콩과 식물과 비슷한 점이 많다.

 키는 25m에 달하고 나무 껍질은 황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9~10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겹잎이다.

 

어긋나기로 나고 작은 잎은 달걀 모양에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흰색이고, 5~6월에 한 가지에 많은 꽃이 붙어서 핀다.

 9월이 되면 콩과 같은 열매가 달린다.

 

열매는 가늘고 긴 꼬투리이며 5~10개의 씨가 들어 있다.

꽃에서 꿀을 얻고, 잎은 가축의 먹이 등으로 쓰인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전 세계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천재학습백과)

 

 

 

아카시아 꽃 향기가 나는듯!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서 항생제가 잘 듣지 않거나 고단위 항생제를 투여해도 염증에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환자에게 쓸 수 있는 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아카시아꽃이라는 것.

그만큼 염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카시아 꽃은 염증이 심한 여드름이나

임신부의 부종, 그리고 잘 낫지 않는 만성 중이염 등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염증성 여드름에 좋다!

 

 


아카시아 꽃 즙

 

모든 피부에 좋은 천연의 스킨이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이 있거나 화장독이 심할 때 사용하면 더욱 좋다.

봄철 따가워진 자외선에 노출되어 그을렸거나 탔을 때도 응용하면 효과적이다.
아카시아 꽃뿐만 아니라 아카시아 나무에는 천연의 항암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기도 하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세포괴사를 중지시키고 세포들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케미컬이 아카시아 나무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세포가 괴사하거나 스트레스가 가해진다는 것은 세포가 암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타와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은

아카시아 나무에 함유돼 있는

아비신(avicins)이라는 물질이 이 같은 작용을 나타낸다고 밝힌 바 있다.

 

즉 아비신이라는 물질은 ‘핵 요소-kB'라는 단백질과 상호작용을 하는데

  이 핵 요소-kB라는 단백질은 세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세포괴사 등 면역반응이나 염증이 일어나는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통제하는 작용을 지닌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단백질이 작용하면 세포에 악성종양이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아카시아나무의 아비신이라는 물질이 개입하여 발암을

 억제한다고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은 밝혀냈던 것이다.
아카시아 나무에 대한 높은 관심은 동양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정세채 교수에 의하면 “동양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아카시아 나무가

잘 낫지 않는 기침이나 기관지염, 위장병,부종 등에 잘 듣고 기를 늘려주는

 대표적인 보약인 황기보다 더 나은

보약재로 알려져 있다."고 밝힌다. (옮겨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