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애기똥풀 일월산 가는길 (경북 영양군)

구염둥이 2016. 5. 21. 17:08

애기똥풀 꽃

 

 

까치다리라고도 한다.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높이가 30∼80cm이고 분처럼 흰색을 띠며

상처를 내면 귤색의 젖 같은 액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길이가 7∼15cm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 있다.

잎 뒷면은 흰색이고 표면은 녹색이다 (다음팁)

 

 

 

 

 

 

 

 

 

 

 

애기똥풀 꽃 이름의 유래는

줄기를 꺾으면 황색유액이 나와서

애기똥풀 또는 젖풀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줄기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노란색 즙이 애기 똥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애기똥풀이다.
두해살이 풀로 멀리서 보면 마치 분칠한 것처럼 흰빛이 돈다.

 이는 잎을 비롯한 식물 전체에 부드럽고
곱슬곱슬한 털이 나 있기 때문인데, 털은 곧 없어진다.
5~8월에 가지 끝에서 꽃대가 올라오면 지름 2~4cm의 노란색 꽃이 핀다.

배추꽃과 그 모양이 흡사하다.

꽃잎 바깥쪽에는 유독 털이 많이 난 꽃받침이 2장 있는데,

 꽃이 피면서 동시에 떨어진다.

자루에 달린 열매는 가늘고 길다.
줄기에서 나오는 즙은 독성이 있지만, 민간에서는
벌레에 물려 가려운 데나 부은 데에 바르기도 한다.
진통제로 쓰기도 하지만,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문지식 없이 함부로 먹으면 크게 탈이 날 수도 있다.
밭, 숲 가장자리, 길가, 돌담, 풀섶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옮겨온글)

 

애기똥풀 꽃말 :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