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세 조 길 이야기
이제 개통이된 세조길 함 걸어본 이야기
평탄한길 누구나 걸을수 있는
예쁜 길이다
지금 길을 정비하고 있었다
그늘이라서 지금 가도 좋을듯!
세조**
조선 제7대 왕인 세조(世祖)는 조카 단종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는데,
즉위 기간 내내 죄책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죠.
특히 만년에는 단종의 어머니이며 형수인 현덕왕후의 혼백에 시달려 아들
의경세자가 죽자 그녀의 무덤을 훼손하는 등 패륜을 범하기도 했죠.
그런데 어느날 밤 꿈에 현덕왕후가 나타나 "에이 더러운 인간아,
부귀와 영화가 아무리 좋다 한들 어찌 사람이 사람을 죽인단 말이냐?"
하고 침을 뱉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부터 세조의 몸에 알 수 없는 종기가 나 백약이 무효였죠.
생각다 못한 세조는 명산(名山)에 들어가 기도할 것을 마음 먹었습니다.
세조가 단발령(斷髮嶺)에 이르니 산색과 흐르는 내가 청정하고,
신성한 모습에 감동하여 머리를 깎고 출가를 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봐라, 거기 이발사를 데려 오너라.
내 머리를 깎고 출가를 해야 하겠다.
" 그 때 대신 신숙주(申叔舟)가 있다가 "머리를 깎고 출가하는 것은
어렵지 않사오나 나라 일은 누가 수습하며 만조백관은 누가 거느립니까?
마음을 거두시어 그 마음으로 차라리 불사 (佛事)를 지으심이 옳은가 하나이다.
"그렇다면 출가는 하지 않겠으나, 참회의 표시로 윗 머리만 자르리라.
" 하고 가운데 머리만 깎았습니다.
그리고 일행은 단발령을 넘어 내금강 만폭동 마하연(摩訶衍)에 참배하고,
양양 낙산사로 떠났습니다. 낙산사에서는 대종(大鍾)을 시주하고 오대산에
이르러 천일기도를 시작 하였습니다.
오대산은 예로부터 오만의 보살이 계신다는 청정도량으로 이름이
높았던 곳이었습니다.
세조는 상원사(上院寺)에 머물면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寂滅寶宮)을 오르내리며 부처님께 참회기도를 올려 병이
낫기를 발원하였습니다.
어느 날 날씨가 무더워 더욱 몸안의 종기가 불어터지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시종들을 물리치고 홀로 대천에 몸을 담가
부스럼을 씻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등에는 손이 닿지 않아 씻지 못하고 있는데
그 때 마침 어떤 동자가 길을 지나 가다가 "등을 문질러 드릴까요?" 하고 소리쳤습니다.
세조는 깜짝 놀라며 동자를 바라보고
"마음이 있거든 이리 오너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 아이는 오자마자 손이 닿지 않아 씻지 못하고 있던 등을
어떻게나 시원스럽게 잘 문질러 주는지 금방 하늘에라도
날아갈듯 하였습니다.
세조는 하도 고마워서 "내 오늘 아무것도 가지고 나오지 안했으니
내일 사시(巳時)에 다시 이곳에서 다시 만나자. 그리하면
내 너에게 깊은 보답을 하리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동자가 "그런 것은 걱정하지 마십시요.
다시 만나지 않아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럼 얘야 너 혹시 거리에 나가더라도 임금님 등을 문질러 드렸다는 말을 하지마라."
"예. 염려마십시요. 그러나 대왕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문수동자를 친견했다고 말씀하지 마십시요." 하였습니다.
세조가 그 말을 듣고 곧 뒤를 돌아보니
머리를 두가닥으로 딴 동자가 금방 나무사이로 사라지는데 찾아
보아야 다시 볼 수 없었다고합니다.
세조는 그 날로 몸의 병이 나아,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그 때 만난 문수동자의 모습을 그리고,
목각상을 조각하여 모시게하니,
지금 오대산 상원사의 문수동자상이 그것입니다.
세조는 본궁에 돌아와서는 오늘날의 서울 탑골공원 자리에 원각사를 짓고
13층 탑을 세웠으며, 간경도감(刊經都監)을 설치하여
불교 경전을 번역, 간행하고
널리 보급하는데 힘썼습니다.[다음팁]
사무소는
속리산과 세조는
역사·문화적으로 인연이 깊어
'세조길'로 선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무소는
오는 9월까지
법주사에서 세심정 간
2.35㎞ 구간을 개통하고
'탐방객 전용 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1.2㎞ 구간은
무장애 탐방로 등으로 만들어
탐방객을 위한
생태휴양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충북뉴스]
세조길(구. 법주사~세심정 우회탐방로 2.35km) 조성에
따라 보은군건강증진센터,
법주사와 함께 9월 중순부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세조길 특화 프로그램
‘속리산 사은(謝恩)순행(巡行)’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어진 시간은 짧지만 늦을걸 각오하고 몇명이서 걸어본다
숲 좋다
길도 예쁘고 .................
..................................!!
물이 없는 계곡들 ............
저수지 옆의 바위에 새겨진 보은 김상희 임신생
낙서일까요?
궁금한 이야기
산속의 저수지 한적하고 여유있어 좋은데 우린 시간에 쫒겨
이쯤해서 뒤돌아간 이야기
가을의 그림을 그려본 이야기
세조길에 함께 있는 저수지!!
가을에 좋을것 같은 이야기
가을이 오면 멋지고 아름다울것 같다
등에서 땀은 흘러내리지만 내가 만들어낸 소중한 시간........
넘 좋아요
세조**^
세조는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른 단종임금의 삼촌입니다.
12 살 나이의 어린 소년은 정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고
이를 이용하려던 정치꾼들도 많았을 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세조은 기회를 옅보며 군사세력을 자신의 휘하에 두고
난을 일으켜서 단종이 왕위를 선위하게 만들고
단종을 유배시켰습니다. [다음팁]
세조길이 이제 개통되였으다니
앞으로 잘 보존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예쁜 힐링의 길이되길 바래는 맘 이다
이제 개통이 되였으니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겠지요
좋은 이야기
예쁜길 저수지도 가다보면 있어서 시원하고
아름다운길이다는 이야기
가을 단풍이 들면 더 예쁠것 같은 멋진 이야기
#나에일상 #걷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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