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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 솔바람길2코스는 [백범 김구선생의 명상의길]이다 (충남 공주)

구염둥이 2016. 9. 1. 06:36

마곡사 솔바람길 2코스 이야기

 

 

 

몇일전만해도 덥다고 에어컨키고 잠을 잤는데

이렇게 날씨가 변해버리니 어리둥절하다

ㅎㅎㅎ

그리고

좋다

 

짙어가는 가을색

창밖이 예쁘다

눈커풀도 내려오고 이제 꿈속에서 가을의 산과 들을

만나며 ㅡㅡㅡ스~르~~르르..........!!

 

 

 백범 선생의 이야기가 담긴 '명상의 길'은 세 개의 이야기가 있는 길로 구성된다.

 

제1길은 '백범길'로 선생의 삭발 터와 군왕대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이고,

 

 제2길은 '명상 산책길'로 백범이 머문 백련암을 돌아서 활인봉을 거쳐

 생골마을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제3길은 '송림숲길'로 활인봉에서 나발봉을 거쳐 전통 불교문화원을 통해

내려오는 코스이다[연애스포츠]

 

넘 걷기 좋은 편안한 코스 ~~ 가을에 꼭 함 걸어보시면 좋을것 가같아요

 

 

 

 

 

 

초입 백범 김구선생의 명상의길

마곡사 솔바람 2코스 시작~ㅍ

 

 

 

 

 

 

태화산 마곡사

 

 

 

 

 

우리는 백련암 먼저 가는 이야기

 

 

 

 

 

 

백련암이다

작지만 아늑한 곳

 

 

화분에 심어진 연꽃이 예쁜 이야기

 

 

 

백련암이니 백련꽃이 였으면 더 좋았을걸 ...........아쉬움도

 

 

 

 

 

 

 

 

 

 

 

 

 

한가지 소원들어준다기에 나두 함 두손을 모아봅니다

 

 

 

 

 

 

 

 

 

솔밭길 넘 향기좋은 길

걷기 좋아 누구나 쉽게 갈수있는 예쁜 길 

 

 

 

 

 

 

 

 

1코스와 3코스가 만나는 곳

간이쉼터

 

활인봉 가는길목에 이렇게 음식을 파는곳이 있는데

막걸리와 시원한 음료수 라면 종류............

 

보기가 좀 그렇죠...

주인은 없었다는 이야기

평일이라서 손님이 없기에 쉬는 이야기

 

 

 

 

 

 

 

 

이제 활인봉 정상

인증샷을 해야것죠

 

 

 

이제 마곡사로 내려가는 이야기

 

 

 

 

 

고들빼기꽃

 

 

더덕꽃도 예브게 피여있는 이야기

 

 

사위질빵

 

 

 

 

 

 

물봉선화꽃

 

 

왜?

 이그림이 이곳에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넘 궁금한 이야기

 

 

 도라지꽃

 

 

수수가 고개숙여 익어가고

가을을 이야기 한다

 

 

 

 

백범이 명상하며 산책한 길

 

백제의 얼이 오롯이 담긴 천년 고찰 마곡사는 울창한 송림은 물론 흐드러진

 벚꽃과 백매향의 향취로 이미 유명하다.

그러나 이곳에서 백범 김구 선생이 한때 승려로 머물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1898년 23세 청년 김구는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일본인 장교를 처단하고 붙잡히는데,

이후 과감히 탈옥해 마곡사에 들어오게 된다.

속세의 인연을 끊고 삭발을 했지만,

그의 뇌리에서는 위기에 처한 나라 걱정이 지워지지 않았다.

 

이듬해, 마침내 그는 봄 향기를 머금은 아름다운 마곡사 길을 걸어서

고난에 찬 독립운동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나간다.

 마곡사를 들어오실 때, 승려로서 그곳을 거닐었을 때,

 그리고 산을 다시 내려가실 때의 심경이 어땠을까 상상해보는 것은 또 다른 묘미이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이전 것과 다르리라"고 했던

 조선시대 어느 시인의 말처럼….

 

태화산 적송들 사이로 난 마곡사의 '솔바람길'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다.

그러나 백범의 이야기가 어린 그 길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다.

 

 충청남도는 솔바람 길처럼 '스토리가 있는 산책로'를 계속 조성해 나가고 있다.

백범 선생의 이야기가 담긴 '명상의 길'은 세 개의 이야기가 있는 길로 구성된다.

 

       제1길은 '백범길'로 선생의 삭발 터와 군왕대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이고,

  제2길은 '명상 산책길'로 백범이 머문 백련암을 돌아서 활인봉을 거쳐

생골마을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제3길은 '송림숲길'로 활인봉에서 나발봉을 거쳐 전통 불교문화원을

 통해 내려오는 코스이다.

 

 ⓒ충남도청 제공 '春마곡 秋갑사'라는 말이 있다.

ㄱㅈ봄날의 마곡사 주위는 그만큼 아름답다[연애스포츠]

 

#나에일상 #걷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