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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은 부산의 자랑인 멋진산 아름다운산 억새도 일품! (부산시 금정구)

구염둥이 2016. 10. 12. 11:19

금정산 이야기

 

휴일 다들 억새 보러간고 야단들인데

에 있으면 안되겠지요 

나두 우리사랑이랑 금정산이라도 가서 억새를 보고싶었다

찬바람이 춥다고 느껴지지만 더운 여름을 생각하면

그건 엄살이다

ㅎㅎㅎ

집에서 버스타고 구포에서 산상가는 1번 마을버스를 탄다

종점까지 편하게 간다

상계봉코스가 아닌 고당봉 코스를 가본다

맑고 깨끗한 가을 하늘

퐁당 빠져 보고싶은 넘 고운색

잠시 가을 하늘을 쳐다도 본다

우리 사랑이도 좋은가 보다

 

오늘도 내 소중한 친구가 되여준 우리사랑이

함께

걷고 보고

 

 

 

호국의 산, 금정산

금정산은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호국사찰(범어사)과 국내최대의 금정산성이 축성되어 있다.

금정산은 해발 801.5m의 주봉인 고당봉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과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642m)까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의

 준봉을 일구어 놓고 있다. 
 
산세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곳곳에 울창한 숲과 골마다

맑은 물이 항상 샘솟고 화강암의 풍화가 격렬하여

 기암절벽이 절묘하여

 부산이 자랑하는 명산이 되었다.

 

북쪽으로 산정으로부터 남쪽으로 ㄷ자형을 이루는

금정산성(金井山城:사적 215)이 있는데, 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으며

한국 옛 산성 중 규모가

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정산에는 약수터가 14군데나 있어 등산객의 목을 축여주고

 일부 구민의 식수로 쓰여지고 있으며

 2,300여종류의 나무와 날짐승, 길짐승을 포함 600여 마리의 동물이

 서식하는 동, 식물의 낙원이자 동래온천,

금강공원, 범어사, 국청사, 금정산성과 산성마을 등

 명소를 두루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재3망루다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있는 금정산

걷고 보고

야생화꽃들도 흐드러지게 많다

 

 

초임 시작해 얼마 안걸르면 남문이 나온다

 

 

 

 

 

 

 

 

 

고마리

 

 

 

분홍색고마리               

 

소나무숲은 많은 사람들이 쉬여가기 편안하게 평상이 놓여있다

 

 

금정산엔 샘이 많다고 한다

 

 

 

 

 

 

 

 

 

 

낙동강이 보이는 이야기

 

 

 

 

 

지나온길 뒤돌아 본다

 

 

제각기 멋을 자랑하는 괴암석들!

금정산엔 금샘도 있다

 

 

 

짚신나물꽃이 아닌가 쉽다

요즘 노란색꽃들이 피여있으니 잘 모르겠다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잘 어울리는 이야기

 

 

여전히 잘 살고 있는 바위 위에 소나무 한그루

 

 

 

 

 

 

 

 

 

 

 

 

금정산 산성의 흔적이다

금정산을 내려가면 산성마을도 있다는 이야기

산성막걸가 유명하다

 

 

 

 

 

 

 

좋다

정말 좋

부산의 자랑이다 금정산

 

 

 

 

 

금정산 제3망루다

여기 서면 고당봉도 멀리 해운대 광안대교도 보인다

여기에 아이스깨끼도 판다

넘 차거워 입술에 달라붙어 피도난다

조심히 먹어야 된다

 

 

 

 

산부추꽃                             고려엉겅퀴꽃

 

 

철쭉                              쑥부쟁이

 

 

파란 하늘 구름 어쩌면 저리도 예쁠까

아니 멋진 그림이다

금방 내 머리위에 떨어질것 같다

 

 

 

낙동강도 보이고 김해공항도 보이는 금정산

하루속히 국립공원로 태여나면 좋겠다

 

 

억새는 펴 반짝이며 하늘거리고 멀리 낙동강물은 말없이 흐르고 있다

 

 

걸어온길 뒤돌아본 이야기

 

 

금정산의 억새도 이맘때면 알아준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동래구쪽 이다

 

황토색으로 변해버린 회동수원지 물

많은 비로인해 저렇게 되였다는 이야기

부산의 식수원 (젖줄이지요)

 

 

 

제3루쪽에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재3망루를 지나 내려간다

 

 

 

 

 

 

 

마지막 꽃에 앉아 입맟춤하는 나비

 

 

 

자연은 이렇게 예쁜 가을을 맘것 즐기게 하고 또 한계절을

주고 간다

 

 

 

 

 

 

 

 

 

원효봉이다는 이야기

 

 

 

우리사랑이도 원효봉 정상을 찍는다

 

 

 

 

 

이제는 해가 동쪽으로 달려간다

 

 

 

 

 

 

 

 

 

 

 

 

 

 

 

 

 

 

 

 

 

 

 

 

 

 

 

고당봉은 못 올라가고 원효봉까지 갔다가

내려온다

4시가 넘어가니 해가 어둠을 내리려하고 바쁜 걸름으로 내려왔다

1시에 집에서 나갔으니 그럴수 밖에~~

 

우리사랑이랑 함께한 금정산

잘 다녀온것 같다

 

* 금정산의 유래 *


 

금정산 이름의 유래는 '동국여지승람', '동래부지' 등에 기록된 전설에 의하면

산정에 돌이 있어 높이가 3장 가량이고 물이 늘 차 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금빛이 있으므로

 금색어가 다섯색깔의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으므로 금정산이라고 일컬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데

이것이 바로 금정산의 유래가 되었다[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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