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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명동에 가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동섬이 있다 (경남 창원시)

구염둥이 2017. 1. 28. 11:33

동섬 이야기

 

명절이 되면 우선 갈곳부터 떠올려본다

큰댁은 제사도 안모시니 우리는 명절엔 여행을 간다

근데 올해엔 집에 있기로 한다

연휴가 짧아서 ....

ㅎㅎㅎ 날씨도 좋고 명절 전날이니 밖으로 나가본다

가까운 진해 바닷가로 가 본다

차들이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어 잠깐 머물다 바닥가만 한바퀴 돌아보구

걍 집으로 돌아온 이야기

 

 

 

작지만 자연의 위대함이 여기서도 나타나고 있다

ㅎㅎㅎ 바닷길이 열린다.

몇번 와 보았는데 바닷길이 열린걸 본건 두번째다

참 신기한 일이다

건너가 본다

 

 

물이 빠진지 시간이 좀 흐른것 같다

바닷길에 물기가 없으니 ...

 

 

아이와 손잡고 온 가족들도 눈에 뛴다

아마도 고향집에

온 가족들인가 보다

 

 

바닷길을 걷다가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니

또 다른 멋진 광경이다

 

 

 

동섬은 만조와 간조에 따라 하루 두 차례씩

육지와 섬 사이 200여 m 바닷길이 물속에 잠겼다가 드러난다.

섬을 빙 둘러 산책길도 만들어 놨다.

물때를 잘 만나면 바닷길로 걸어가 동섬의 해안 데크길을 걸을수 있다.

 

 

 

작지만 예쁜다

ㅎㅎㅎ 갖고 싶다...

 

 

물이 빠지면 이렇게 바닷길도 걷고 거북등같은

동섬에 올라가 시원한 바닷바람도

 함께 할수있

 

 

해양공원이다

아직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면 이런저런 체험도 할수있어

휴일이면 많은 가족들이 찾는다고 한다

 

 

 

 

 

한바퀴돌수 있는 안전한 데크길 ...10분정도면 다 걸을수 있는 이야기

 

 

 

정다워 보이는 나이드신 두분

 멋져보인다

늙어서 저리 다정하면 더 바랠것 없을!!

 

 

 

 

 

바닷속 이야기가 궁금하다

호미가 있으면 파 보고 싶은 맘

 

 

 

 

 

 

 

 

 

 

주변이 다 해양공원이라해도 좋을듯 싶다

 

 

 

 

 

 

 

 

 

우와 ! 미역이랑 조개랑 캐는 아주머니 ..날씨가 따뜻해서 나왔다며

아마도 명절도 이걸로 지내실랑가 보다

 

 

멀리서 오는 자식들과 함께 하려는 부모님의 마음이 봄인다

 

 

바닷속에 뭐가 많이 있어 보여서 풍족한 마음이다

 

 

 미역따고 조개 캐고 ...울 엄마들의 모습이다

감사한 마음도 보내본다

 

 

통에 가득한 미역 눈에 보이지요

포근하다고 해도 겨울날씨인데 손도 발도 시려울건데

오직 누군가를 위해서라면 ...참고계신 우리네 부모님들 ...

당신께 박수보냅니다

오래 오래건강하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짧은 시간 이렇게 진해의 또 다른 명소 동섬에서 보낸 이야기

 

 

 

미역따신 아주머니도 멀어져 가는 이야기

이 동네분이신가 보다

 

 

 

 

 

 

 

 

 

 

 

 

 

 

 

 

 동섬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위치하고 있다.

진해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면 올망졸망 정겨운 포구마을들을 많이 만나게 되며,

그 중에서도 명동마을을 마주보고 있는 ‘동섬’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섬 전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둘러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나무 산책로를 따라 돌다 보면,

 수려한 풍경과 더불어 자연의 신비로움에 절로 감탄을 하게 된다.

신비의 바닷길을 간직한

동섬은 야경 촬영지로도 유명하다.[옮겨온글]

 

먹거리 볼거리 풍성한거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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