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 야생화꽃 이야기
말로만 듣던 안산의 풍도
멀리 떠나본다
ㅎㅎㅎ
사진찍는 분들이 가는데 내는 가보고 싶어서 따라간 이야기
근데 넘 멀었다
새벽 4시에 출발
그나마 작은 차라서 빨리 도착했다
9시30분 배다
서산 심길포항에서 50분즘 가는 섬 풍도
부산에서 대전도 지나고 김천도 지나고 당진을 지나 서산으로간것 같다
자다 깨다를 반복 도착해 배를 타고 풍도 도착
설레는 맘으로 봄 야생화를 만나러 풍도의 작은 마을을 지난다
그리고 얏트막한 산
들어서니 진노랑의 복수초가 반긴다
예쁘다
먼길 달려온 피곤함도 사라져버리고
감탄사만 연발 ...
풍도**^
인천광역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41㎞, 대부도에서는 남서쪽으로 약 17㎞ 지점에 있다.
주위에는 승봉도·대난지도·대이작도 등이 있다.
섬 주변에
수산자원이 풍부하다 해서 풍도라 부른다. 섬의 모양이 대체로 둥글며,
섬 중앙에 높이 176m의 구릉이 솟아 있다.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며,
해안을 따라 간석지가 좁게 펼쳐져 있다.
주민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농산물로 쌀·보리·콩·고구마 등을 소량 생산한다. 연근해에서는
조기·민어·새우·갈치·꽃게 등이 잡히며, 바지락·굴 양식이 활발하다.
북동쪽 해안가에 취락이 밀집해 있고,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다음백과]
노루귀다
참 예쁘고 귀엽다
복수초는 눈속에 덮혀있어야 빛이나는데
ㅎㅎㅎ 그래두 예쁜 이야기
풍도엔 복수초가 흐드러지게 많았다
풍도에 도착이다
야생화꽃 만나러 가는 이야기
500년된 은행나무라는 이야기
복수초다
흰색의 노루귀
연약해 보인다는 이야기
풍도의 바람꽃
밟을까 걱정되는 이야기
예쁘다
수줍은듯! 고개들고 쑤욱 나오는 이야기
바다가 보이고 노란 등대가 보이는 이야기
풍도의 바람꽃
현호색곷 이다는 이야기
만나고 싶었던 대극이다
대극 참 보고 싶었다
햇빛따라..
중의무릇꽃 이란다
분홍노루귀꽃
뽀송뽀송 잔털이나 넘 우아한 이야기
풍도의 마을이다는 이야기
마을을 지나 선착장으로 가는 이야기
3시 30분 배를타야 된다
물이빠진 풍도의 바닷가 이야기
ㅎㅎㅎ
아귀가 빨랫줄에 대롱대롱...
읽어보구 간다
먼곳 달려간 보람이 있었다
귀하고 귀한꽃을 맘껏 보고왔으니
지금도 노란색의 복수초와 연약한 노루귀가 눈에 아른거린다는 이야기
정말 사진 찍는 분들이 그렇게 많을줄 몰랐다
내 디카는 부끄럽기가지 했다
내는 걍 꽃을 보러갔기에 마구 찍어댔다
보기는 별로지만 소중하게 담아왔기네 아까워서 올려보았다
이제부터 사진 찍는법을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간 분들의 사진을 보았더니
ㅎㅎㅎ 놀랍고 멋졌다
부러운 생각으로 오늘도 하루가 가버렸다
#나에일상 #걷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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