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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갈대숲길 아직차가운 바닷바람에 가슴이 뻥 겨울의 묶은때를 씻어주는듯 시원해! (전남 강진군)

구염둥이 2017. 4. 8. 04:36

강진만 갈대숲길 이야기

 

하루 강진 즐겨보기 이젠 강진만으로 가본다

갈대숲길을 만나보러 출발이다........

도착하니 바람이 불고 추워서 40분동안 시간을 허락받는다

데크로 잘 만들어져 쉽게 물이 빠진 바다를 가까이서 볼수있음이다

ㅎㅎㅎ 고동이지나가는것도 보고 작은게들이 지나가는것도

보았다는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오면 좋아할것 같다

손주 생각이 난다

 

걷고 보고 느끼고

내일상의 하루다

 

 

갈대^^

 

갈대는 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습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키는 1~3m 정도이고, 줄기는 곧고 단단하며

 마디가 있다.

 잎은 길이가 20~50cm로 어긋맞게 나고 끝이 뾰족하다.

가을이 되면 회갈색 작은 꽃이

 줄기 꼭대기에 이삭처럼 핀다.

 핀 지 오래된 꽃은 흰털이 많고
솜같이 부풀어 바람에 잘 날린다.

줄기는 갈대발이나 펄프의 원료로 쓰이고 뿌리는 한약재로 쓰인다.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란다 [학습그림백과]

 

 

강진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오일장...

토요일 장터는 전국에서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파란잎이여도 좋겠지만

이 모습도 좋다

이렇게 되도록 부러지지않고 서 있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발걸음을 재촉한다

 

 

 

 

 

 

 

 

 

 

 

 

 

 

 

 

 

 

 

고동들이 있다는 이야기

 

 

 

 

 

 

 

 

 

 

 

 

 

 

 

 

 

 

 

 

 

 

 

 

 

 

 

 

 

 

 

 

 

 

 

 

 

강진만을 한눈에 볼수있는 전망대다

 

 

 강진만 갈대숲을 걷고 보고 강진의 또 다른 명소 탐진강으로 간다

탐진강은 해마다 물축제가 열리는곳..

근처 강진 오일장으로

 토요시장이 열린다고 한다

먹거리 풍성한곳...

시장도 들려본다

 

 

 

 

 

 

 

 

탐진강의 징검다리다

 

 

 

강진만 ^^*

 

북쪽에 월출산, 남쪽에 구강포와 바다, 그 위에 떠 있는
섬들과 갯벌, 그리고 산과 하천, 평야를 골고루 갖춘 강진 땅은 언제 보아도 수려하다.

강진읍을 지나 고금도가 건너다보이는 마량까지 강진만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가는 23번 국도와 서쪽의 백련사와 다산초당,

바닷가를 따라 늘어선 바다갈대들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특히 다산초당 동암
바로 옆에 있는 천일각에서 바라보는 구강포 앞 바다를 본 후

 만덕산 허리춤을 가로지르는 산책길 같은 등산로를 따라가면

 시야가 넓게 펼쳐지면
서구강포 너른 바다와 아랫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며 백련사에 닿는다.

이 곳 백련사는 해안가에 바짝 붙어 있는 절로 강화 정수사, 김제의 망해사처럼
바다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다.

 

잔잔한 바닷물 너머로 건너편

도암면의 육지가 섬처럼 가물가물 이어지고 만안의 작은 섬들이

 상록수에 덮여 동그란
바가지처럼 엎어져 있다.

만안의 바다 풍경은 정겹기만 하고 물이 빠지면

 갯벌에 게나 짱뚱어 같은 것이 기어 다닌다.[대한믹국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