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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산초당길엔 구불구불 구불어진 나무뿌리들이 강한생명력을 보여줘 특별한 길인듯! (전남 강진군)

구염둥이 2017. 4. 7. 13:17

다산초당길 이야기

 

 

 

<다산초당>


강진만이 한눈으로 굽어 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중 10여년 동안을 생활하시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등 5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 하였던 곳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진주목사를 지낸 정재원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병조참지.

 형조참의 등을 지냈으며

1801년 신유사옥으로 경상도 장기로 유배되었다가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다시 강진으로 유배되었다.

처음에는 강진읍 동문밖 주막과 고성사의 보은산방,

 제자 이학래 집 등에서 8년을 보낸 후 1808년 봄에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겨 해배되던 1818년 9월까지 10여년 동안을 다산초당에서 생활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저술을 하였으며,

다산의 위대한 업적이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다산초당은 노후로 인해 붕괴되었던 것을 1957년 복원하였고

 그 후 다산선생이 거처하였던 동암과 제자들의 유숙처였던

서암을 복원하였다.


다산초당에는 이밖에도 다산선생이 「丁石」이라는 글자를 직접 새긴 정석바위,

차를 끓이던 약수인 약천, 차를 끓였던 반석인 다조, 연못가운데

조그만 산처럼 쌓아놓은 연지석가산 등 다산사경과 다산선생이 시름을 달래던

장소에 세워진 천일각이라는 정자가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구불구불 뿌리길이다

강한 생명력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나와있는 신기한 이야기

 

 

다산유물전시관이 있는 쪽으로 걸어본다

걷기좋은 편한길 ...

봄내음도 물씬!!

 

 

 

 

 

 

 

 

녹차밭이다

아주 높은곳에 있어서 녹차맛도 최고일것 같다

 

 

 

 

 

 

 

 

 

 

해월루 바다가 보이는 이야기

 

 

바다가 보이는 이야기

 

 

 

 

 

 

 

 

 

진달래꽃도 활짝..

꽃잔치을 시작한 이야기

 

 

 

 

 

 

 

 

시누대나무다

 

 

 

대나무랑 시누대나무랑...보기좋은 이야기

 

 

 

 

 

 

 

 

 

 

초당길에서 만나는 동암이다

 

 

다산동암

 

 

수원성의 건립했고

목민심서 같은 훌륭한 책을 펴내기도 한 이야기

 

 

 

 

 

 

 

<연지석가산 (연못)>
연지석가산(蓮池石假山)은 초당 옆에 있는 연못과 연못 가운데에 있는

 아주 작은 섬이다.

다산 선생이 탐진강가에서 직접 돌을 주워다 만든 것이라 한다.

이 연지 옆으로 만덕산 기슭인데 대나무로 홈통을 만들어 산에서 흐르는 물이 연못으로

 들어가게 해놓았다

 

 

 

 

 

연지석가산 연못이다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에 위치한 자그마한 다산초당(茶山草堂)은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서

 18년간 유배생활을 할 때 11년간 머문 곳이다.

 다산 정약용은 이곳에서 실학체계의 대부분을 구상해 500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저서를 집필했다.[다음팁]

 

 

 

 

 

 

 

 

 

 

서암

 

 

 

다산선생이 「丁石」이라는 글자를 직접 새긴 정석바위

 

 

 

 

 

다산의 제자 윤종진의 묘

다산의 18제자중 윤종진이라고 한다

초당길옆으로 있다

 

 

뿌리길시작이다

 

 

 

나무뿌리길이다

뱀같이 구불어진길 비가오면 미끄러울것 같아

조심해야될것 같다

 

 

이런길은 처음이다

중국여행에서도 못본길이다

신기하다

이래서 생명은 소중하며 강한가 보다

 

 

 

그야말로 뿌리길이다

 

 

 

이런길은 아마 없을것 같은 이야기

 

 

 

 

 

 

 

 

 

 

흙길과 함께 만나는 삼나무길이다

좋은 이야기

 

 

 

 

양지도 봄을 안겨주고

 

 

 

 

 

 

 

 

 

 

 

 

편안하고 걷기좋은 다산초당길 흙길이라서 좋았구

다양한 나무들이있어서 눈이 호강한것 같다

특히 구불어진 나무뿌리들이 나와서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어 아주 신기했다

 

자연이 내여준 소중한것들과 다산 정약용 유배지를.... 둘러보며 몰랐던 역사 공부도 해

좋은 시간이였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