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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학동마을 옛돌담장길 둘러보니 정겹고 내 고향마을에 온듯하다! (경남 고성군)

구염둥이 2017. 8. 28. 00:07

학동마을 옛돌담장길 이야기

 

 

 

학동마을은 돌아보기 넘 좋은 마을이다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

작은 산속마을이지만 옛정취가 물씬 풍기는

내 고향집마을 같은 이야기

아직도 남아있는 모습에 옛조상님들의 지혜가 엿보였다

둘러보니 정겹다

 

 

 

학동옛돌담장길

 

현재 마을 뒤에는 수태산 줄기가,

 마을 앞에는 좌이산이 솟아 있는

 소위 ‘좌청룡우백호’의 지세이며 마을 옆으로는 학림천이 흐르고 있어

전통마을의 배산임수형 입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마을의 가옥은 상당부분 새마을운동 당시 슬레이트 기와로 개량되었으나

 문화재자료 제208호 '육영재',
'최씨고가' 등 일부 전통가옥이 보존되어 있어 전통마을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 917-1번지 일원에 자리하고 있다

 

 

 

빨간 지붕과 돌담장이래두 잘 어울린다

 

 

 

 

 

작고 예 마을 고향마을 같아 정겨웠다

 

 

 

 

 

 

 

돌담장밑에 빨간 봉숭아꽃 손톱에 물들이던 생각도 해본다

 

 

 

 

 

 

 

돌담장이 넙적한걸 보니 바닷가에 돌이 아닐까 싶다는 이야기

 

 

 

학동마을 갤러리다

ㅎㅎㅎ 작은 마을에 갤러리라니

 

 

 

 

 

 

 

 

 

 

 

 

 

 

 

 

 

정자나무 밑에서 깻대를 정리하는 마을 어르신들...

잠도 오실건데 수고들 하십니다

건강하세요

 

 

 

 

 

내가 좋아하는 담쟁이 넝쿨이다

돌담이 한층 더 멋스럽다

 

 

 

 

 

 

 

 

 

 

 

 

 

 

 

 

 

 

 

 

 

 

 

학동마을 앞 논이다는 이야기

 

 

학동돌담장길

학동마을의 담장은 수태산 줄기에서

 채취한 납작돌(판석 두께 2~5㎝)과 황토를 결합하여 바른층으로 쌓은 것으로

다른 마을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한 특징이 있으며

 건물의 기단, 후원의 돈대 등에도 담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석축을 쌓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마을
주변 대숲과 잘 어우러져 수백년을 거슬러 고성(古城)으로 끌어들이는 듯한

마을 안길의 긴 돌담길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황토빛
돌담길을 따라 걷노라면 아련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경남 #고성군 #학동마을 #돌담장길

 

 2006년 06월 30일 고성군 하일면 학동마을

옛 담장이 문화재청 등록

문화재 제258호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