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다원 이야기
강진으로 남도기행 떠나는날 지나가는길에 잠시 들려본 녹차밭이다
우와....많다
보성에만 녹차밭이 있는줄 알았는데 ......
강진에도 있다니...
우리는 몇컷의 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니 시끌법석이다
1박 2일이 기대도 된다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다
주변이 다아....녹차밭이다
저족에 월출산이 보이네요
우리는 버스 3대가 강진으로 남도기행차 가는 날이였다
1박2일....숙소는 폐교를 펜션으로 만들어 개방하고...
맛있는 남도의 밥상이 기대되는날 ...
월출산 다원^^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월출산은 큰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으로 그 경치가 마치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 놓은 것과 같이 산세가 뛰어나며
예로부터 산 주변의 여러 사찰을 중심으로 차나무가 재배되었던 곳이다.
강진 월출산 아래의 볼모 야산도 1981년 5월에 개간되기 시작는데,
이곳은 옛부터 녹차를 애호하는 문인 선비들의
전통사상이 면면이 이어져 온 곳으로 특히 강진 해남지역의 녹차 사랑은
초의선사와 다산 정약용의 영향으로 그 뿌리가 더욱 굳건했다.
그래서
기후조건이 적합한 월출산 남쪽기슭의 볼모지를 개간하여
약 10만여평의 다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예로부터 좋은 차는 명산에서 생산된다는 말이있듯이 해방 직전까지
국내 최초의 녹차제품인 백운옥판차(白雲玉板茶)라는 전차(錢茶)를 생산하던
차산지이기도 한 월출산은 적당한 습도와 주야간
온도차가 크고 안개가 많아 차의 떫은 맛이 적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곳 다원은 이른 봄부터 어린싹을 채엽하기 시작하여 1년에 3~4회
채엽을 한다.
이곳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해마다 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다.
넓은 차밭과 서리방지용 휀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국적인 면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강진 월출산 다원 인근 관광지로 다산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다산초당, 백련사, 영랑생가,
강진고려청자도요지 등이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월출산이 보이는 이야기
강진에두 드넓은 녹차밭이 있는줄 몰랐다는것......
차가 다니는 도로 옆이여서 지나가는길엔
또
함 들려볼것이다
#전남 #강진군 #월출산 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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